2021년 우수, 2022 최우수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

김천시는 경북도로 부터 농식품 수출 대상을 받았다.
김천시는 경북도로 부터 농식품 수출 대상을 받았다.

 

김천시는 10일  경북도가 추진하는 '2023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2021년 우수, 2022 최우수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수출정책, 수출단지 관리, 해외시장 개척 전략 수립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예산을 40% 증액했고, 지역에 특화된 딸기영농조합을 딸기 수출 전문단지로 확대했다.

포도, 새송이버섯, 딸기, 복숭아 등 지역 특산품을 베트남, 홍콩, 캐나다 등 19개국에 수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 동남아,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집중 공략해 농산물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산물 효자품목인 샤인 머스캣과 새송이를 비롯해 새로운 수출 유망 품목으로 발굴한 딸기, 복숭아 등 농산물 수출에 전력을 기울여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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