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의회와 이명기 의장
김천시 의회와 이명기 의장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12일  제2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0일간 진행된 회기는  '공동주택관리 개정 조례안' 등 14개 안건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480억원 증가된 1조 3530억원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각각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각종시책사업 발굴 연구 등 총 22억원을 삭감하여 수정 의결했다.

회기중 이승우 의원과 임동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승우 의원은 최근 출생률 감소에 따른 공동주택 민간 어린이집 공실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국토교통부의 규제개선 과제 중 공동주택 어린이집 용도변경 완화가 포함됨을 언급하며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김천시에서 어린이집 용도변경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임동규 의원은 김천시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 기조 및 정책의 전면 재검토와 이에 대응할 총괄부서 설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정주인구’가 아닌 ‘생활인구’개념을 반영한 과감한 정책 전환과 적극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오세길 부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각종 의안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효율적인 집행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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