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방문에 따른 후속사업 추진 및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과제 발굴
- 중앙부처 건의사업 및 내년도 국비사업 확보 추진전략 본격 논의

구미시 2023년 업무보고회
구미시 2023년 업무보고회

 

구미시는 대통령 방문에 따른 후속사업 추진 및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과제 발굴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2일 개최한  업무보고회에는 김장호 시장과 김호섭 부시장, 실국소장, 부서장, 팀장, 주요사업 담당자(7~9급) 가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미시의 전면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 쇄신’을 단행한 직후 시작한 이번 보고회는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한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속도감을 높이고, 특히 2024년 국비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취임 후 농촌에 대한 각별한 의지로 선산으로 이전한 상하수도사업소는 선산출장소에서 현장보고로 진행했으며, 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주문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으로 구미 재도약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올해를 재창조의 원년 으로 삼고, 지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2022.9.5.~9.21.)의 목표와 방향에 따라 지속 가능한 행정혁신을 위해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 를 2023년 시정목표로 3대 전략인 민생경제 활력제고, 인구 41만 회복, 지방시대 선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정혁신의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국가전략첨단산업 분야의 선점을 위한 △반도체 특화단지 △방위산업 클러스터 지정 지속 추진과 상습 정체구간 교통 개선을 위해 △입체교차로 설치추진△구미역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 추진으로 만성적 주차난 해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나간다.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도 916호선 (고아~아포) 선형 개량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 등을 추진하여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사실상 구미 재도약의 원년으로, 구미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은 만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 이라며, “그 과정에서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함께 현장에서 주민 의견 수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2023년 주요업무계획은 2월 중 최종 확정되어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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