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건설 경기 부양 및 고용 창출 극대화를 위해 상반기 공사 발주 80% 목표

경산시 는 2023년 건설 사업 조기 발주 출범식을 가졌다.
경산시 는 2023년 건설 사업 조기 발주 출범식을 가졌다.

 

경산시 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의 건설사업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해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 반에 토목, 건축, 전기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 동안 농촌개발, 치수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철도사업, 재해예방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조기발주 예정인 건설사업(438건 1,883억 원)을 전담하게 된다.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꼭 필요한 상황으로,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운영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건설공사 발주를 상반기 중 80%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금년 경제 성장률이 2% 중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 변화와 따라 2023년 SOC 예산 역시 명목 금액 기준으로 최근 3년 중 최저치로, 지역건설업계는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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