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모관 건립, 역사자료관 정비, 기념우표 발행, 박정희 생가 역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전북 및 광주광역시 새마을회원 동참
-박정희대통령 생가 “대한민국의 관광명소로

구미시는 탄신 105돌의 의미를 되새겨 사진 전시회도 개최했다.

박정희대통령의 일대기를 소재로 역사자료관 및 금오산 일대에서 사진 105점을 순회 전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사진전을 통해 책에서 배우지 못한 박정희대통령의 위업을 알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구미지역 대한써포터즈봉사단, 구미차인회, 구미회, 중수회, 구미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등 주요 단체의 봉사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바른유병원, 특전예비군, 해병전우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찰자율방범대의 안전·의료·교통지원으로 뜻깊은 행사를 치룰 수 있었으며,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향후 박정희대통령 위상 재정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 숭모관 건립

해마다 20여만명이 찾고 있는 박정희대통령생가는 구미시 상모동 17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생가는 초가로 이루어진 생가와 안채, 추모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추모관은 해마다 10.26일 추도식, 11.14일 탄신제를 치르며 수많은 추모객 및 숭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18평 규모로 협소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님의 그 원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위상에 맞는 숭모관을 건립하여 님의 유산을 이어나갈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숭모관 건립을 위해 2023년 박정희대통령 숭모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정비

2021년 9월 28일 박정희대통령의 유품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연구하고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재조명하여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관한 역사자료관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발전 과정, 박대통령 유품이 전시된 상설전시실과 100주년 맞이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다多’특별 기획전, 역사자료관 개관 1주년과 금오공고 개교 50주년 “기능인재”공동 특별 기획전시 등을 통해 소홀하기 쉬운 주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박물관 전시 기능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구미시는“박정희 정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대통령 사진, 영상물 등을 제작 설치하는 컨텐츠 보완 및 개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품을 공동전시하여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민에게 박대통령을 알릴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 박정희대통령 생가 관광명소로 추진과 기념우표 발행

새 숭모관 건립을 시작으로 ‘박대통령 생가-역사자료관-새마을운동테마공원’일대를 구미의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하고자 지역 주민과 합의해 ‘사곡역’ 명칭을 ‘박정희 생가역’으로 변경(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970, 80년대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향수는 물론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재심의 후 취소된 박정희대통령 탄신 기념우표 발행을 재추진하여 대통령의 업적·정신에 대한 재조명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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