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최우선 과제 선정 경제 재도약 희망의 불씨 지펴
-전국 최초, 도내 최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
-대출, 파산, 회생, 재창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 총망라,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
-로컬크리에이터 집중 육성, 앵커스토어 성장 기틀 마련

구미시청
구미시청

 

구미시는 전국 최초, 도내 최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펼쳐 소상공인 기살리기 나섰다.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폭 확대 시책은 ▲전국 최초,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도내 최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지원 ▲대출, 파산, 회생, 재창업 등 소상공인 지원 총망라 시책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로컬크리에이터 집중 육성 ▲앵커스토어 성장 기틀 마련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 전국 최초,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15억)을 시작으로, ‘23년에는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12억)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대부분 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단말기의 이용료는 월 1만1천 원(일반카드단말기)에서 3만 3천 원(포스단말기)으로 매년 고정지출 비용이 발생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부담 완화로 년 매출 1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 수수료를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 애로사항 청취
소상공인들 애로사항 청취

◆ 도내 최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운영

구미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으로  내년도 200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소상공인들의 요구에 맞추어 보증 한도를 최대 7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신용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 조정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와 대상을 확대했다.


또 대출금리 3% 이자를 지원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경감과 함께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될 구미형 새희망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출, 파산, 회생, 재창업 등 소상공인 들 맞춤형 지원시책 

구미시는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신설해 소상공인 경제적 지원책도 마련한다.

소상공인들 지원사업은 구미시 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 여러 기관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상공인 지원책들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 개선으로 구미시는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구축해 흩어져있던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지원 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역활은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회생·대출) 컨설팅,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정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소상공인 관련 혜택들을 집적화 해 소상공인들게 맞춤형 서비스에 앞장서 나간다.  

일자리 종합 대책 회의
일자리 종합 대책 회의

◆ 골목상권 살리기로 행복한 로컬 경제 달성

구미시는 지방도시 소멸과 인적 자원 유출 방지로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 활성화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로컬브랜드 육성에 전력투구해 나갈 방침이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지역 예술과와 협업하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과도한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민생을 살리는 지역 주도 상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2021년 9월 출시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들의 1.5%라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유지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선순환 소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 17만 건에 매출 39억 원을 돌파한 후 경북 내 가맹점 수 2074개 가입으로 독보적 1위를 유지했다.

소 상공인들 간담회
소 상공인들 간담회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실효성 있는 지원책 강화로 우리나라 지방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 지원책 강화에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맞아 마부위침의 각오로 2023년을 준비하고자 제263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경제회복을 제1과제로 행복한 로컬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