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에 거는 기대와 우려

국회의원 출마설 이 나도는 신순식 구미발전 연구소 대표
국회의원 출마설 이 나도는 신순식 구미발전 연구소 대표

 

신순식 구미발전 연구소 대표가 12월 1일 문을 연후 활발한 지역발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 대표는 경북 구미 고아읍 출신으로 전 군위 부군수 및 군수권한대행, 독도재단 사무총장(CEO)을 역임한  현재, 한국방송대학교 구미ㆍ칠곡ㆍ김천 장학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고향에 정착한 후 각종 모임과 세미나, 언론사 기고 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구미발전소 개소 후는 더욱 행동 반경을 넓히며 대민 접촉에 온정성을 쏟고 있다.

그는 언론 기고문에서“민선 8기 구미시장 취임 후는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약 발표와 비전을 제시해 앞으로 4년 동안 자신들이 내놓은 공약과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초선인 김장호 구미시장에 대해서는 구미시 공무원 1800여 명의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수행과 42만 구미시민의 화합을 통해 구미의 신(新) 부흥기를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구미시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받고 있다” 고 칭찬했다.

도농통합후 구미,선산 발전상에 대해서는 “구미시와 구미시가 1995년 1월 통합해 구미시로 출범한 지 18년째를 맞은 시점에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농업지역인 선산권과 공업지역인 구미권의 균형 발전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도 나타냈다.

게다가 “현재 구미 시청은 기존 청사가 협소해 일부 부서는 인근 공공건물이나 민간건물을 임차해 분산 배치되어 있어 민원인도 불편하고 청사의 효율적 관리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 구미시청 협소 방안 해결로 구미 신청사 이전 방안”도 피력한 후이전 장소는 시 부지인 선산이나 고아읍 농산물 공판장” 등을 거론했다.

이어 “2028년 개항 예정인 대경 통합 신공항 조성에 따른 구미 5공단의 직선거리가 12㎞로 근접한 수혜 도시 이점을 살려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에 따른  통합 신공항과 연계된 철도와 도로 건설 등 광역 교통망을 확보해   통합 신공항의 미래 먹거리를 구미시가 확보해 나갈때 구미공단의 제 2부흥기도 맞을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선산 통합에 대해서는 전국 40개 시군의 도농통합 작업이 진행되던 시점인 1994년 구미 시청에서 행정구역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행정을 공부하면서 ‘통합 구미시 주민 갈등에 대한 조정 방안’이라는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여론은 ‘공업’과 ‘농업’이란 이질적인 요소 속에  구미시와 구미시의 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자 다수의 선산 군민들은 무리수가 있다고 여겼지만, 도농 통합시는 도시와 농촌의 장점을 살리는 도시기본계획과 도시환경을 만들고, 농촌의 특색을 살리는 문화공간과 편의시설 확충 및 서로 다른 커뮤니티를 형성해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위한 통합공간 방안 마련등 주민들의 갈등 해소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순식 구미발전 연구소 대표 및 전 군위 부군수 는 2024년 4월10일 제 22대 국민의 힘 구미을 지역 국회의원 출마설이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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