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 102개 사업 발굴, 5,349억원 투입
-민선8기 민생경제 안정과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목표

구미시는 27일  제 2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27일 제 2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27일 오전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비상경제대책TF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협의회‧자문단 위원 및 각 담당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지역경제▲관광경제▲복지경제▲건설경제▲농촌경제 분야별 발굴과제 및 민선8기 중점사업 102건 등 총 5천349억원에 달하는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각 위원들과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 주요대책으로는 △지역경제 는 투자유치환경 개선(투자유치‧지원 원스톱시스템 구축),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수도료 20% 경감, 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특례보증 10억, 이차보전 4.5억), 중소기업 수출 어려움 해소 지원(수출 보험료‧물류비 지원) 등을 논의했다.

△관광경제는 반려동물 박람회 개최, 지역경제인과 함께 만드는 신라불교초전지,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 등과 △복지경제 는 근로자 청년교통비 및 월세지원,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 저소득층 자활사업 추진 등이다.

△건설경제 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공영주차장 확충, 자영업자‧소상공인 교통유발부담금 감면(부과분의 30% 감면), 소상공인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등과 △농촌경제 는 ‘21년산 구미쌀 판매 활성화, 월급받는 농가 2천호 육성,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등이다.

구미시 비상경제대책TF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금리인상 등 경제적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7월4일 지시사항 제1호로 신설한 후 7우러22일에는  비상경제대책 TF 발대식을 통해 각 분야별 자문단 회의도 실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대책TF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윤재호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한 각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는 현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하나의 목표로 삼아, One-Team(원팀)이 되어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향후 비상경제대책TF 발굴과제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세계적 경제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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