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사태, 대통령 뉴욕구설수 삼인성호, 증삼살인 대표적 사례
-구미시장 홍보비 지출 언론 보도로 곤욕. 타이밍 놓칠 시 더 큰 화 당할 수도
-구미시장 불명예스런 오명은 41만 구미시민들과 도 직결

남보수 대표
남보수 대표

 

사자성어 중 삼인성호(三人成虎)란 말이 있다. 이말은 여러 사람이 사실이 아니라도 같은 말을 반복 시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는 뜻이다.

사람이 붐비는 시장 바닥에 호랑이가 나타날 리 만무하지만, 여러 사람이 똑같이 말하면 거짓도 진실이 되고, 반면 진실도 거짓이 된다는 의미다.

특히, 삼인성호 폐해는 꾸물대다 타이밍을 놓칠시 나중 진실이 되드라도  결국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도 된다.

우리나라 대표적 삼인성호는 한 공중파 방송의 광우병 사태로 시간이 지나 결국 가짜 뉴스로 밝혀졌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고, 최근에는 윤 대통령의 미국방문 쪽팔려 등 혼잣말을 사실과 다른 허위보도로 곤욕도 치르고 있다.

이처럼 사실과 다른 허위, 왜곡, 편파 가짜 보도는 신속히 대처치 못할 시 그 피해는 엄청난다는 방증은 위의 두 가지 사례가 입증시켰다. 이와 비슷한 말이 증삼살인(曾參殺人)이다.

삼인성호와 증삼살인 은 거짓 소문으로 다른 사람을 헐뜯어 버리는 참언(讒言)으로 시시각각 봇물처럼 터져 나오지만 안일하게 대처하다 결국 큰 봉변도 당한다.

최근 김장호 구미시장이 한 언론의 2천만원 홍보비 집행 문제 보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A 매체 보도 후 뒤늦게 반박 성명서를 내보냈지만, 잉크 물도 마르기 전 더 큰 후속타가 터져 나와 치명타가 되고있다.

특히, 국민이나 시민이 뽑은 선출직 공무원들은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들 정서를 무시할 수 없어 잘못 전달된 소문이라도 수수방관시 혹독한 댓가를 치러야 된다는걸 동서 고금이 말해준다.

사실일 경우 치명타가 될것이고, 반대일 경우 혹독한 법적 댓가도 치러야 한다.

이유는 구미시장의 오명은 41만 구미시민 들과도 직결되어 죄없는 구미시민들도 무더기 도매금 신세로 전락할수 있어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이다.

기호지세(騎虎之勢)란 말도 있다. 호랑이 등에 올라타 어찌할 줄 몰라 당황하면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해 낭패를 당할때 쓰인다.

하지만 세상사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과 ‘병이 있으면 약도 있는것’처럼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하려는 지혜와 의지와 결심만 있다면 반듯이 해결 방법이 나오는게 세상 이치다.

따라서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속담처럼 우물쭈물 하다 시기를 놓칠시 점점 더 큰 시련을 당할 기호지세가 되지 않도록 구미시장은  현명한 대처와 과감한 결단이 해결의 지름길 임을 깊이 명심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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