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주민, 대구편입 관련 질문 이어져

통합 신공항 설명회
통합 신공항 설명회

 

9월1일 군위군민회관에서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결과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대구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기본계획 주요 내용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의장을 비롯한 군위군의회 의원과, 경상북도, 국토부, 국방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설명에 나선 황선필 대구시 신공항건설과장은 △통합신공항 개요, △군 공항 시설규모 및 배치, 사업비 등 기본계획 주요 내용,△민간공항 이전 추진현황,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

주민들의 질문에는 군위군의 대구편입과 소음대책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소보면 한 주민은 “대구편입 없으면 통합신공항이 무산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구시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황 과장은 “군위군의 대구편입 없이 공항추진은 불가능하다.”라며 “그런 일이 발생하는 일이 없게 편입 관련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통합신공항과 대구편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며 “일부 정치권의 다른 얘기가 있지만 군의회,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대구편입을 이루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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