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2024년 도입 목표, 한류 메타버스월드(가칭) 등 3개 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상 중
- K컨텐츠-세계 팬덤 온·오프 공유…빅데이터 활용 '차세대 한류' 개발

 

경상북도가 4천400억원 규모 '한류 메타버스월드'(가칭) 등을 구미에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4년 도입을 목표로 ▲커뮤니티 기반 한류 메타버스월드 ▲한류 통합소통센터 ▲한류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고자 구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북도 가 추진할 이 사업은 급성장하는 한류를 활용해 초격차 산업화를 추진하려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한류 메타버스월드 부지는 구미1공단 폐공장 터 등을 활용해 설치하는 방안으로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먹거리 사업도 중요해 이를 마련해 나겠다는 취지로  조성 총 비용은 4천400억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런 구상을 국책사업화하고자 대구경북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의뢰하는 한편, 중앙정부에도 사업 필요성을 설득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추경호 경재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을 만나 이런 구상안을 소개했고, 긍정적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최근 180억원 규모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국비사업도 유치한 만큼 메타버스 성지 구미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4천400억원 규모 '한류 메타버스월드 조성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한편 한류 메타버스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K-메타월드'를 구축해 한류 체험·창작 공간을 가상세계 확장으로  글로벌 인기 한류 지식재산(IP)을 탑재하고 게임적 요소를 부여해 몰입감과 관여도를 높여 세계 각국 10·20대에 한류를 전파해  한국문화 향유를 제공토록  글로벌 문화 사업이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