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총 496억을 들여 자동차 튜닝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27일 착공한 자동차 튜닝 안전센터는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983번지 일원에 5만 2800㎡(1만 6000평) 부지에 튜닝 자동차 성능확인 시험과 충격연결장치 시험, 튜닝등화장치 시험 등 튜닝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 검사, 인증을 위한 장비 9종 구축 등  2023년 말 완공 한다.

김천시는 1단계 사업 완료 후  2~3단계 사업으로 2029년 까지 미래형 자동차의 튜닝 안전성을 위한 시험연구동을 구축해 탄소중립 시대와 자동차 발전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 환경도 조성한다.

한편 김천시는자동차 튜닝 산업은 제도 완화와 지원정책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지난 2018년 3조 8000억원에서 2020년 5조 9000억원으로 성장한 후 튜닝건수도 2018년 16만 4014건에서 2021년 22만 7501건으로 증가해 김천, 튜닝카 안전 시험센터 유치에 전력투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