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수혜입은 열렬 숭배자들 왜침묵하나 일괄 ▲ 구미시장 반대하는 시민단체만나 설득해야 주장

 지방운동 분권 구미운동 본부가 그간 박정희 열렬 숭배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며 ‘달면삼키고 쓰면 뱉는게 박정희 관련사업인가’ 라며 반문했다.
이들은“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은 구미시는 찬성하지만 시민단체는 반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한상태로 구미시민들도 과도하지않은 적정규모의 기념사업은 박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반듯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박정희사업 축소와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추진된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마저 지난 2012년 건물 완공 이후 5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개관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유는 서울시와 박정희 대통령기념재단이 운영원칙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데다 공공도서관의 개관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방운동 구미분권본부는“ 경상북도에 대해 취소한 100주년 기념식 예산 5천만원을 즉각 복원하고 공과를 공정하게 다룬다는 전제 아래 생애사 조명을 위한 전기의 신문연재 3억원과 영상물 제작 3억원예산도 복원할것도 주장했다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와 업적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도 진정한 평가는 사회통합과 국가통합의 관점에서 판단돼 이루어져지 정권의 입맛에 따라 재단돼서는 안된다며 재임시 박정희사업을 극구 반대하지않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새마을 테마공원이라는 당초의 계획에 천착하지 말고 용도변경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예견되는 피해를 최소화해 차제에 구미공단 하나만 바라보는 외통수 정책에서 벗어나 문화와 관광산업으로의 방향전환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해법도 제시했다

남유진 구미시장도 마이웨이보다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을 만나  협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구미운동 본부 관계자는 “ 과거 박정희수혜자들은 현재 시민단체등이 박정희 100주년사업을 취소하라고 떠들어도 오로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그 많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열렬한 숭배자들은 다 어디로 갔느냐”고 비판한후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구미운동 본부는 상모동, 임오동으로 연결되는 지역 곳곳에는 야은 길재묘소, 여헌장현묘소, 창량 장택상이 살았던 고가와 지주중류비등 성리학과 근대를 연결하는 엄청난 스토리텔링이 많다며 이들 이야기거리 개발에 대한 구미시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 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