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정의 사라진 밀실 야합 공천 4년전 판박이 구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무소속 출마시 민주당 당선 역활 사실과 달리 시중 떠도는 소문 일축
4년전 민주당 바람 시·도의원 50% 지지율, 현재 구미 지지율 20% 정도불과

무소속 출마 선언하는 이양호 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하는 이양호 후보

국민의 힘 구미시장 공천에 탈락한 이양호 전 농진청장이 이번 구미시장 공천 결과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5월 3일 오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구미시청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와 관련한 일련의 컷오프, 경선 등 공천과정을 보면서 자괴감과 분노를 느낀다며, 4년의 세월이 이렇게 무의미한건 처음”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공천은 4년 전 6,13 공천과 판박이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며, “지지도가 낮은 특정 후보를 공천하고자 2주에 끝날 경선을 유례없는 7주간이나 질질 끌어 결국 경선에 참여한 두 후보의 탈당과 보수표 이탈을 가져온 최악의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또 “구미시장 공천은 경북 도내 포항 다음 2위 도시로 어느 지역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순리에 따라 공천이 이루어질 것으로 자신과 모든 이들이 기대했지만, 막상 공천결과 나머지 후보들은 들러리 역활에 불과한 공천으로 헌신짝이 돼 버렸다”고 분노했다.

이처럼 상식과 공정, 밀실야합 공천으로 구미 정치판을 혼란케 만든 장본인은 누구던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 당선시 공천권자들의 책임론도 거론했다.

“무엇보다 이번만큼은 구태정치, 밀실야합 정치를 개혁해 우리의 후세들이 두 번 다시 이런 후진적 형태는 겪지 않아야 생각해 무속속 출마 동기”도 밝혔다.

이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출마 변도 밝혔다.

첫째, 구미 정치문화를 바꾸려면 구미를 발전시킬 능력과 자격이 있는 사람이 공천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쇠락하는 구미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낼 때 구미는 경북 제1의 도시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구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보수 성지로 만들어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연계한 새마을 중앙본부와 연수원을 구미로 유치해 박정희 대통령 생가 지역을 명실상부한 보수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자신은 지난 4년간 하루도 구미를 떠나지 않고 구미에 살면서 구미시장 자리를 되찾아 와야 한다며, 와신상담해왔다며,이는 보수의 성지 구미를 망친 민주당 시장으로부터 반드시 시장 자리를 되찾아 전국의 보수 시민과 구미의 자존심을 되살려 나갈것도 천명했다.

넷째,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는 너무 흠이 너무 많다며, 그는 전과자로 최근 언론보도는 조직폭력배 동원 구미 언론인 협박건, 경북도청 홍보비 부당 집행 건 등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중으로 항간 소문은 본선에 돌입 시 여러 건이 터질 것이라는 소문도 돈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의혹도 제기했다.

다섯째, 이양호한태 투표시 이양호가 당선 된다며, 선거 기간 잠시 무소속이지만 자신은 뼛속깊이 보수로 일각에서 무소속 이양호 투표 시 민주당 시장이 된다는 소문이 돌지만, 이는 전혀 근거 없는 헛소문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그 이유로 “현재 정치 상황은 4년전 민주당 바람이 불어 시·도의원 50%를 가져갔던 당시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그때는 집권당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정권도 잃어 구미 지지율도 20% 정도에 불과하고 당시는 공천에 탈락한 후보가 무소속 출마로 표가 분산돼 어부지리 민주당 시장 당선 시절과는 판이해 무소속 출마시 민주당 시장당선은 말도안된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양호 후보는 구미의 정치문화는 구미 시민들의 판단에 달려, 구미 미래 를 진정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후보의 경력과 능력, 자격을 꼼꼼히 따져 판단할때  구미의 정치문화와 미래는 바뀐다며, 구미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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