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8일 ‘구미1공단 유수지 활용과 운수업종사자 복지시설 건립’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더 나은 구미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공약을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4대강 공사로 인해 구미1공단 유수지 6만6000여 평의 활용도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이 유수지 부지를 활용해 구미세관을 이전하고 대규모 수출컨테이너기지를 조성해 구미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제시했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세관의 이전과 대규모 수출컨테이너 기지가 조성되고, 여기에 화물열차 철로를 연결하면 물류비 측면에서도 상당한 잇점이 있을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고용과 수익의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앞서 말한 사업방향에 기초해서 컨테이너 기지 주변으로 운송업 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환경을 갖추는 것에도 노력 할 것과 화물차, 영업용 전세버스 공용주차장, 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숙박 및 샤워장, 공용화장실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