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42.9%, 나기보 23% 김응규 18.5% 1강 2중 1약
-김천시민들 충성도 김충섭, 나기보, 김응규 지지층 여론과 비슷
-조사결과 김천시장선거 국민의힘 후보당선 가능성 높아

미디어 디펜스 여론조사 결과표(미디어 디펜스 제공)
미디어 디펜스 여론조사 결과표(미디어 디펜스 제공)

얼마 남지 않은 차기 김천시장 선거 공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힘 김충섭 시장‘이 최종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역 인터넷 신문 미디어 디펜스는 지난 4월 11일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이하 PNR)에 의뢰, 경북 김천시민 512명을 대상으로 지지 의사와 상관없이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로 누가 될 것인지란 여론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김충섭 시장(42.9%)▲나기보 전 도의원 ( 23%) ▲김응규 전 도의회 의장( 18.5%)▲이창재 전 김천 부시장( 8.0%)▲기타(1.8%)▲지지 후보 없다(2.7%)▲잘 모름(3.1%) 로 나타나 1강 2중 1약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지지층별로는 ▲이창재 후보 지지자 13.6%▲김응규 후보 지지자 10.7%▲나기보 후보  9.7%가 김충섭 후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고, 이중 김충섭 후보의 지지층 84.5%는 김 후보를, 나기보 후보 지지층 81.4%가 나 후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김응규 후보 지지층은 76.8%, 이창재 후보 74.2%로 다소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만 놓고 본다면 후보자마다 피부로 느끼는 지지자들의 충성도가 김충섭 후보와 나기보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은 다르다는 분석이 따른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2년 4월 11일, 경북 김천시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80%), 유선 ARS(2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1.7%로 최종 512명이 응답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 p로 표본은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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