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남지않은 제8회 전국 지방 동시 선거를 앞두고 김천시장에 도전한 예비후보들 모두가 김천고 동문으로 나타나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천고는 91년 전통의 지역 명문고 로 이철우 지사등 그간 많은 유명 정치인들을 배출했다.

현재 김천시장에 도전하는 김충섭 시장과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 나기보 전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선명 김천시 의원, 이창재 전 김천 부시장등이 모두 김천고 출신 선, 후배 지간이다.

이러한 오랜 전통을 가진 김천고는 김천시장에 도전할 예비후보들 모두  김천고 동문 으로 이들 동문들  표심이 중요 변수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김천고 동문의 구심점이자 현 이철우 도지사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어 이심(李心) 향배에 이들의 희비도 엇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동문들간 공천 혈투에도  현 김충섭 시장 시정추진에 김천 시민들의 기여도가 높아 재선 고지 진입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내외경제TV와 새 김천신문 의뢰, (주)비전코리아 여론 조사 결과 김충섭 시장의 시정추진도는 긍정평가 가 높아  현 김충섭 시장의 재선고지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조사 결과 ▲현 김충섭 시장 ▲나기보 전 경북도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이 선명 김천시의원 순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김 시장의 직무 수행 평가는▲긍정 평가 62.8% (매우 잘한다. 29.2%, 잘하는 편 33.6%) ▲부정 평가 27.9%(잘못하는 편 18.2%, 매우 잘못한다. 9.7%) ▲잘 모름( 9.3%)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 는 4월 2일 김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25.9%), 휴대전화 가상번호(74.1%)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5%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인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는 광역의원 6일, 기초의원은 8일 공천신청을 마무리해 심사에 들어간다. 경선 방침은 기초·광역단체장 경선시 당원50%, 여론조사50% 로 후보경선으로 주자간 토론도 의무화 했다.

또한, 동일 지역·동일 선거구에서 3번 이상 낙마했던 인물을 6·1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한 방침을 그대로 유지해 기존 3선 낙선 후보 아웃방침도 정했다.

특히, 경선 참여 후보자는 전국 선거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눠 ▲12일광주·대전·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13일 부산·인천·울산·경기·경남▲14일 서울·대구·강원·경북·제주 지역 경선 후보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경선은 광역·기초단체장은  당원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50%, 전국민 여론조사 비율 50% 를 반영해 합산하며 단,  광역·기초의원은 선거인단 투표만 100%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가린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