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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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올해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낡고 오래된 정수장을 확바꾼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경산정수장 확장과 고도화 사업비 400억원 중 국비 165억원을 1차 지원받고 이번 노후정수장 개량사업비 170억원 중 국비 8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0년 확정돼 추진 중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435억원으로 상수관망 정비·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1994년 준공된 계양정수장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라 구조물 안정성과 수질기준 준수에 불안이 커진 상황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노후정수장 개량사업과 상수도관망 정비사업으로 수돗물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노후화된 계양정수장을 폐쇄하고 경산정수장 확장과 고도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0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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