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건강한 가정, 희망찬 2022 구미시 아동복지, 지역사회 돌봄구축망 7개소 → 12개소
국공립·열린어린이집125개소 → 169개소, 아동전담 보호시설 마련 3개소→ 4개소늘려

구미시 육아종합센터 조감도
구미시 육아종합센터 조감도

구미시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100년 미래 아동복지 정책 구축에 온정성을 쏟고 있다.

아동공동돌봄체 인프라 확충으로 자녀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양육 지원 확대로 자녀 양육부담 경감하며가족구성형태 변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 포용 정책도 펼친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및 시설 처우개선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로 건강한 성장환경 도 조성한다.

이에 △지역사회 돌봄망 지난해  7개소를 오해 12개로 늘리고△보육의 공공성 확대로 국공립·열린어린이집 도 지난해 125개소에서 올해는  169개소로 확충하며, 튼튼한 보호체계 마련으로 아동전담 보호시설 도 지난해 3개소를 4개소로늘린다.

◇ 최고 수준 보육환경 조성 위한 전방위적 행정 지원

구미시는 작년 한 해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전방위적 행정지원책을 펼쳤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지역 돌봄체계수립으로 방과후 마을돌봄터와 주민주도형 공동육아나눔터를 7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해 다양한 마을 공동체 사업에 힘을 쏟았다.

저소득 청년한부모가족에게 아동양육비 추가지원(5~10만원)과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부모부담분 50~100%)로 부모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봄공백을 완화했다. 

원활한 보육사업 추진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12개소→15개소)과 시설개방·부모참여 열린어린이집도 99개소에서 140개소로 늘려 운영했다.

2019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영유아 맞춤 보육서비스 기반도 마련 했다.

아동들을 위한 시설 확충과 함께 아동학대 공공화 사업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긴급신고 전화설치, 피해아동보호 업무협약, 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해 아동보호체계를 조기 정착하고, 지난해 9월에는 학대피해아동 여아쉼터 ‘아이좋은집’을 개소해 아동학대 발생 증가와 즉각분리제에 대응한 아동보호 인프라를 구축했다.

◇ 아동은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약 59억원 지원

구미시는 2019년 7월 유니세프로부터 4년간 아동친화적 전략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내년에는 상위단계 재인증을 받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8개, 1억4700만원△아동영향평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연구용역7000만원△저소득층 및 요보호 아동2천183명 지원으로 56억6700만원등 총 59억 840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및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해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아동과 전문가 의견을 함께 반영한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추진 과  놀이활동가 양성으로 아동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으로 놀 권리도 보장 한다.

또 아동친화적 법규 정비, 아동 참여확대와 권리 옹호를 위한 옴부즈퍼슨 구성과 아동권리 홍보·교육 및 아동예산 분석·확보, 정기적 아동권리 현황조사와 아동영향평가 실시로 구미형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체계 마련으로 결식우려 저소득 아동 700여 명에 급식 지원, 위탁가정 54세대에 양육보조금 지급, 보호대상아동 480여 명에 대해 사회 진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 든든한 보육 기반 마련위한 영유아 맞춤형 인프라 구축

구미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구축으로 지난해 착공해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인테리어와 놀이시설 조성 및 장난감도서관을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은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 및 부모 교육·상담, 영·유아체험놀이실 운영,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육아지원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도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3개소 이상 확충해 나가며, 보육교직원 직무교육 강화와 재위탁 시 엄정한 선정기준을 적용하여 위탁체의 공공성 강화로 공공보육 품질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보육 최일선에서 직접 영유아를 돌보고 있는 보육교직원 처우 및 환경개선에도 세심하게 챙겨 명절수당 증액(5만원→8만원), 영아반 운영비 신설(시설별 연1회, 20~80만원), 담임교사 급간식비 신설(월 7천원), 아동에게 붙이는 체온계 지급 등 영유아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과 교사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 아동이 안전한  안심환경 조성 및 취약아동 지원

구미시는 2019년 하반기 아동보호팀을 신설, 전담공무원과 사례전담요원을 배치하여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 출동체계를 갖추고 아동학대조사와 피해아동 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생시 자체 사례판단회의를 거치고 종합적인 판단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결정회의를 통한 피해아동 심리치료, 부모교육·상담, 가족 재결합 등 피해아동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등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와 공공기관 근무자 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해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위기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학대의심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민법상 징계권 폐지에 따른 아동 체벌금지 인식 확립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전개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도록 공공 책임성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아동 들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 300여 명에게 신체·인지·정서·가족 분야별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며, 지속적인 학습지원, 심리치료 등 취약계층 아동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약체결과 아동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행복하고 다양한 구석구석 골고루 가족 돌봄 정책

구미시는 가족구조 및 관계 다양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회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한부모가족 중 생계급여 대상자의 지원금 인상(월 10→20만원), 근로와 자립역량 제고를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대상 선정 시 근로‧사업소득의 30% 공제로 취약계층에 혜택을 주고 있다.

맞벌이 부모와 한부모가족의 양육 공백 해소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에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중위소득 75% 이하 무료, 75% 초과시 50~80% 지원)해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서비스, 사례관리, 공부방 운영으로 결혼이민자와 자녀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고 있다. 

지난 2016년 시작한 4년간 성과(16커플 매칭, 13쌍 결혼)를 낸‘미혼남녀 싱글탈출 프로젝트’도 3년 만에 새롭게 추진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과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미시 가족 들께 위로하며 올해에도 미래인재 육성 꿈나무 인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전국제일의 보육환경 조성에 온힘을 들여 부모와 보육교사는 물론시민 모두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아동복지천국 구미시 조성에 온힘을 들여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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