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자치행정국장 2급 승진…전보 최소화 전문성 강화 집중
- 대구 편입 마지막 군위부군수 최정우 자연재난과장
- 경북도 환경 정책 과장 권경수 의성 부군수 부임
- 송경창 경산시장 사퇴 공석 환동해본부장에 김남일 이사관 복귀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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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16일 실국장 및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평소 한 자리에 오래 머물며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의사를 피력, 실국장 전보를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표된 인사에서 이장식 자치행정국장은 2급으로 승진해 포항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병삼 현 포항부시장은 공로 연수 교육이다.

3급 부이사관 승진자로는 최혁준 정책기획관이, 이강학 중소벤처기업과장, 유정근 인구정책과장, 홍성구 비서실장이 포함됐다. 홍 비서실장은 청내 인사와 살림을 책임지는 자치행정국장에 보임됐다.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의 경산시장 출마로 자리가 빈 곳에는 송 본부장에 앞서 업무를 맡았던 김남일 이사관이 교육에서 돌아와 다시 업무를 한다.

김 이사관은 청내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며 이 도지사의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임 경북도 대변인은 사회복지직 출신인 최우진 장애인복지과장이 , 청내 소수 직렬로 꼽히는 복지직 출신 대변인으로서 향후 도정 홍보와 언론 담당의 중책을 맡게 됐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에서는 김일곤 현 대변인이 3급으로 승진해 김천부시장으로 김천부시장 자리는 이창재 전 부시장의 김천시장 출마 선언 및 사직서 제출로 공석이 됐다.

대구 편입으로 경북도 출신 마지막 군위부군수 자리는 최정우 자연재난과장이 ,권경수 환경정책과장은 의성부군수로 부임한다. 

교육에서 복귀하는 이상학 전 대변인은 안동부시장으로, 김상우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은 칠곡부군수, 김병곤 문화예술과장은 영덕부군수, 전재업 사회복지과장은 예천부군수, 홍석표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봉화부군수로 발령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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