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고향 구미 지역구에서 국민의 힘 전격 입당

김장호실장
김장호실장

김장호 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13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후 본인의 거주지 지역구인 국민의힘 구미시‘갑’당협 사무실을 찾아 입당 신청을 완료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라고 규정하며 “정권교체에 온몸을 던지기 위해 입당을 결심 했다. 또한 구미시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교체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는 태어난 고향이며 오늘날 김장호를 있게 해 준 곳”이라며 “중앙부처에서 일하며 쌓은 인맥과 소통 능력, 그리고 기업 투자유치 경험을 살려 구미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내 고향 구미를 위하고 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 합격후 96년 구미 시청에서 정보통신과장을 시작으로 25년째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공직 생활 동안 경상북도투자유치과장, 새경북기획단장,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치는 등 자타공인 예산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또한 재임중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TF) 반장과 코로나19 민생살리기총괄경제대책반장(TF)을 지내며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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