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현대화사업, 수도시설무인시스템 구축 등

 

경북 상주시가 최근 열린 ‘제35회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수도시설 무인시스템 구축으로 시설 운영 효율을 높였다.

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시행으로 인명 피해를 예방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요금 체납자의 가산세와 급수정지 유예 등에 나섰다.

실시간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은척면·화북지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를 시행해 미급수 지역에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물 복지 소외지역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즉시 파악·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급수구역 확대와 하수도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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