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국토 지리점 이점과 평당 40만원대 인근산단 반값분양 기업들 입맛자극
-천사통팔달 국토 지리점 이점과 평당 40만원대 인근산단 반값분양 기업들 입맛자극 ,4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김천 3단계 분양 투자협약 체결
김천 3단계 분양 투자협약 체결

 

김천 제1 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이 분양 완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김천 산단 3단계 분양률은 94%로 쿠팡(주), 아주스틸(주) 등 35개사로 6천514억 원 투자유치로 3천4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했다.

김천 산단 3단계는 사통팔달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김천시 직영개발로 평당 44만 원의 저렴한 분양가로 2019년 3월부터 부지를 분양해 쿠팡(주), 아주스틸(주), 일성기계 공업(주)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을 유치해 준공 전 분양률이 94%에 달한다.

이처럼 높은 분양률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유치 대상 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를 제안과 소규모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차별화된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결과다.

김천시는 먼저 우량기업 유치에 집중해 지난해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쿠팡(주)는 지난 6월 분양계약 잔금을 완납하고, 현재 건축허가 중이다.

올해 연말 공사를 시작해 2023년이면 김천 산단 3단계 부지에 1천억 원 규모의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선다.

김천 첨단물류센터 입주 시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해 배송인력 등 최대 1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나갈 전망이다.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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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에는 김천시와 아주스틸(주)은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와 취업·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을 채용 중이며, 아주스틸(주)은 앞으로 100명 이상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9월 6일에는 김천 제1공장 잔여 부지 20, 496㎡와 제2공장 35188㎡(600억)에 총 1천억 원을 병행 투자하는 2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제3세대 디지털 프린팅 설비를 적용한 스마트 김천 공장을 건립으로 최소 2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하게 된다.

일성기계공업(주)는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내 66,372㎡(2만 평) 부지에 총 650억을 투자해 국내 최대 섬유용 가공 기계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최소 100명 이상의 일자리 조성으로 현재 공장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 전국 최초로 네거티브 입주 규제 도입 기업 유치
김천시는 전국 최초로 네거티브 입주 규제를 도입해 쿠팡(주)를 유치했다. 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주)는 원래 산업단지 입주가 불가능했지만 2020년 산업집적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네거티브 입주 규제가 도입되자 김천시는 법 시행일에 앞서 쿠팡(주)에 투자유치를 제안했다.

그 결과 법령개정에 맞춰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변경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김천시의 이런 빠른 행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전북도청을 비롯해 안동시청, 상주시청, 한국수자원공사, 경남 의령군청, 전남 목포시청 등 관계자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김천시는 자동차 튜닝·드론·전기차 등 미래 김천발전을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국내 캠핑카 제작 1위 업체인 ㈜유니 캠프,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에스에스 라이트 등 첨단 자동차 생산업체와 ㈜대동테크, 삼진 정밀(주) 금성테크(주), 자동차 퍼포먼스 튜닝분야 대표기업인 네오테크 등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대거 입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김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와 연계하여 새로운 자동차 부품생산 집적지가 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2018년 7월 김천시장에 취임하면서‘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을 첫 번째 목표로 전 경기침체,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산업단지 조성 면적을 늘려 더욱 공격적인 기업 유치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 일반산업단지 3단계 공사 준공 외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35만 평 규모의 4단계 일반산업단지도 직영 개발해 식·음료품, 섬유·종이, 비금속광물, 전자부품·컴퓨터,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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