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집단발생 대상지역 도량2동 9월8~ 11일( 4일간) 핀셋 방역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경북 도내 최고치를 기록하자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핀셋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7일 현재 구미시 코로나 확진자는 총 16만7217명으로 검사 2097명, 검사 완료 16만 5천120 명으로 경북 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37만8천 750명(54.2%)으로 하루평균 4760명, 총 20만 5천287명이 접종했고 2차 접종은 10만7천455명으로 하루 평균 7313(28.4%)이며, 1, 2차 접종 완료자는 37만8750 이다.

접종률도 60~70%를 차지한 청송, 봉화 등 농촌지역보다는 접종률이 낮지만 전국 대비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이런 접종률에도 불구 젊은 층 이동 등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구미시는 코로나 집단 발생 지역인 도량2 동 세대당 1명 진단검사 등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 발령 기간은 9월8일부터 9월 11일까지 4일간으로 대상은 도량2도 거주자 1세대당 1명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가족과 지인을 매개로 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전국체전 대비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반드시 검사에 응해주길”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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