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8757세대 분양 ,대우센트럴 파크 30평 4억9천만원 평당 1640만원

센터럴파크 조감도
센터럴파크 조감도

 

아파트 비규제 지역인 구미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해 안 구미지역 아파트 분양 총 세대수는 8천757 세대로 분양가도 30평(98㎡) 기준 4억9천만 원으로 평당 1640만 원대다.

이처럼 구미지역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는것은 지난 6월 29일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심의시 대구권 광역철도,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담은 정부 계획안과 구미가 아파트 미분양 비규제 지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도시 철도사업 본격 추진 소식은 생활권의 확대를 이루게 하는 만큼 부동산 시장을 상승시키는 불쏘시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구미는 올해 1월 대구권 광역철도의 본격 추진 소식이 전해지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6월 기준 1억5 117만 원까지 상승해 지난해 줄곧 1억3천만 원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이는 이제 지방도 광역철도를 통해 수도권처럼 지역 간 경계 없는 생활권 확보와 신공항, KTX 정차 등 호재로 아파트 가격 상승 투자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구미지역 아파트 분양은 총 10단지 8757세대로 △대우 센트럴파크 819세대 △어반웰스 대우 1, 2차 1722세대 △대광 이엠씨 2740세대△상모지구 600세대△인의동 동원 900세대△봉곡동 400세대△범 양 486세대△동재 건설 1차 290세 등이다.

이중 가장 주목할 곳은 가장 많은 아파트를 분양할 5단지 대광이엠씨의 2천740세대와 구미 거의1, 2지구 대우 프로 지오 1천722세대다.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거의, 1, 2지구는 8월 9일 도시개발 사업 착공 후 8월 4일 구미시 주택사업 사업계획 승인고시가 난 2개 블록 사업으로 1블럭 716세대, 2블록 1006세대 합 1722세대로 총 사업비는 약 7천억 수준이다.

특히, 이곳은 금오공대와 4공단이 인접한 곳으로 1, 2차 아파트 대지면적은 총 79,139㎡. 건축면적 합 286,094㎡로 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건설되는 정남향 대단지 아파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A 대학 부동산 관리학과 교수는“ 구미지역 아파트 봇물 분양 행진으로 내 집 마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과 달리 인구 감소와 높은 분양가. 정부의 주택용 부동산담보 대출 규제 등이 어떤 작용을 할지 청약 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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