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부터 5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100억 원 일자리 기금 마련 청년 창업 공간 추진

최고 일자리 창출도시 김충섭 김천시장
최고 일자리 창출도시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가 전국 최고 일자리 창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김천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아 경북 도내 유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일자리정책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한 후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일자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김천시는 고용·산업 위기 장기화와 코로나 19 확산 등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정책을 발굴한 결과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 최고 일자리 도시로 우뚝

김천시는 2012년도 일자리 대상이 생긴 이래 최우수상 등 총 5번 수상과 함께 특히, 지난해는 최우수상, 올해는 우수상을 받는 영예와 함께 상 사업비 7천만 원 인센티브도 확보해 전국 최고 일자리 창출 도시로 우뚝 섰다.

특히 민선 7기에 연속 수상을 이루어 낸 점은 민선 7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김천시는 2020년 공통일자리 실적으로 고용률(15세~64세) 66.1%(목표 대비 101%), 취업자 수(15세 이상) 75,700명(목표 대비 103.6%),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44,988명(목표 대비 105%)으로 각각 애초 목표 대비 100% 초과 달성했다.

청년 창업 인큐 베이팅 지원사업
청년 창업 인큐 베이팅 지원사업

지역 청년의 실업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더하기를 2대 핵심과제로 지정해 지역맞춤형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약계층 및 청년 등 일자리 기금 조성으로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센터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그간 받은 상 사업비는 ‘성공 취업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미취업 구직자 21명 교육훈련을 실시해 현재 10명의 취업 매칭을 완료한 후 올해 받은 상 사업비 7천만 원은 내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김천 지역에 맞는 인재 양성에 쓰여질 방침이다.

수상장면
수상장면

◇ 김천시 청년 실업률 제로 도전 올인

김천시는 청년실업률 제로 도전을 목표로 청년의 창업·창작을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 사회 참여도 제고 와 역량 강화로 지난해 7월부터 김천시 청년센터를 설립 운영 중이다.

청년센터는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업 코칭·취업 상담 및 청년 맞춤형 능력개발을 위한 NCS 특강, 청년정책 홍보 및 발굴을 위한 청년 기자단 운영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청년 창업 활성화로 △청년 예비창업가 활동비 지원△창업 교육 및 컨설팅 추진△청년 창업 공간 지원의 점포 리모델링 비 및 임대료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취업 기회 확대로 지역기업에 지역 인재가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지난 5월 동해금속(주)과 협약도 체결해 1社-1 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 고용 확대에 지속적인 청년 정착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사업 추진

김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경기 침체로 공공일자리 수요가 증가했지만 정부 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규모는 대폭 축소돼 자체 사업비 7억 원을 편성해 공공일자리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공근로 등 3개 사업에 126명 인력을 채용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도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 김천 새희망일자리사업 등에 17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10월 말까지 5개월간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 활성화
사회적 기업 활성화

△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김천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하여 오래갈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관내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인건비 지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사회적기업 모델을 개발하고 기업 자립기반 마련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 사회적경제 기업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내 사회적기업 물품 판매장 운영 등으로 고정 일자리를 확보하고 제품 홍보 및 판매 기회 제공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특성화고교 창업 지원
특성화고교 창업 지원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해 김천시는 사회적기업 부문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은 영광을 안았다..

◇ 100억 원 일자리 기금사업 추진 청년 창업 공간 마련

김천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일자리 기금 총 100억 원을 조성을 목표로 시민 일자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청년 취·창업 창업보육 지원사업, 청년 창업 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취·창업 창업보육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청년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계하여 청년은 시로부터 6개월간 인건비와 4대 보험료를 지원받으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업모델 개발·홍보·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2020년 청년 취·창업 창업보육 지원사업에 15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취·창업 워밍업의 기회를 얻었다.

김천시 일자리 기금은 전국에서 3번째 시행하는 일자리 기금사업으로 지역의 고용 여건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자치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과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집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가장 유연하게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 민선 7기 일자리정책 사업 실적 평가는 △2019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ㆍ경제 분야 우수상△2019년 경상북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우수상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2020년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최우수상△2020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우수상△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실 우수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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