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체전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 및 사진전 개최

전국체전 마스코트
전국체전 마스코트

 

제102회 전국체전이 경북 구미에서 15년 만에 열린다.

올가을 개막할 전국체전은 2006년 제87회 김천대회 이후 15년 만에 경북에서 열린다. 전국체전은 지난 10월 구미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사태로 1년간 연장돼 올해 10월경 개최한다.

이번 체전은 10월 8일부터 7일간 구미 등 12개 시ㆍ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6일간 12개 시ㆍ군 37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열린다.

경북도는 올가을 개최할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체전마스코트(새롬이, 행복이) 조형물 제막식과 100년의 역사를 담은 체전 사진전을 10일 공개했다.

마스코트 새롬이와 행복 이는 대회 상징물로 새바람 행복 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과 국민이 모두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대한체육 100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은 오는 18일까지 도청을 시작으로 8월 동대구역사와 9월에는 김천구미역사에서도 열릴 계획으로 전국체전 기간 구미 시민운동장에 전시하게 된다.

사진전은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으로’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스포츠대축제인 전국체전 100년의 역사를 담아내고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 열리는 전 국민 행사인 만큼 이번 전국체전이 국민의 일상 회복을 넘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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