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17일 칠곡보생태공원..코로나 상황 고려 온·오프 병행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창출 기대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천’(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낙동강 대축전 추진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제8회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낙동강 대축전은 6.25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기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부가 주관하는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기념행사’와의 통합 개최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도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사태로 인해 행사를 갑자기 5월에 취소 결정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따라 군 축제팀 관계자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낙동강평화축제 준비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확산을 크게 우려하며 만약을 대비해 철저한 사전예방이 필요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축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고 도시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특히, 사전에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따른 군민들의 협조와 철저한 관리속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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