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일부터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백신접종은 신원확인 후 문진표를 작성, 예진, 접종, 이상증후 관찰 순으로 진행 했다.

이날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을 찾은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 내 1호 접종대상자인 진료과장 하종성(만60세) 접종을 참관한후  관계자를 격려 한후  현장의견도 청취했다.

하종성씨는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은 당연하다며, 접종을 통해 이제 보다 안심하고 어르신을 돌봐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늘은 우리군의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있는 날로 이제 군민들도 코로나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려 접종 전후로이상증후 발생이 없도록 세밀히 살펴 안전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3월 2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총 15개소의 종사자와 65세 미만 입소자 751명에게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접종방법,주의사항 등을 사전 교육해 안전한 백신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