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의 숭고한 역사를 기억

장세용 구미시장은 3.1일절을 맞아 왕산 허위 기념관을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은 3.1일절을 맞아 왕산 허위 기념관을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섰던 선열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했다.

1일 아침 장세용 시장은 ‘경상북도 주관 3·1절 기념식’에 참석하는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박희광 선생 동상(금오산),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장진홍 선생 동상(동락공원), 선산 비봉산 독립유공자비를 차례로 방문해 추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독립운동가 업적 낭독,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념식에는 유족, 시민,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발전하였던 지난 시간들이 빛을 발하는 오늘”이라며 “과거 선조들이 그러했듯이 우리도 지금의 어려움을 의연하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