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절벽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실정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마련

구미시는 25일 인구변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25일 인구변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는 인구 절벽 시대 타개로 선제적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마련 으로 ‘제2기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25일 시청 3층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회의는 △인구변화에 따른 정책 추진방향 제시 △출산·보육 친화적 환경조성△ 일·생활 균형,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정주여건 개선 등 전략과제별 주요사업도 소개했다.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조례’에 따라 배용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인구정책·보육·일자리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저출생·고령화사회 대비 구미시 인구정책에 관한 각종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참석 위원들은 국가적 문제인 인구절벽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인구정책의 과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추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구미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코자 다자녀가구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는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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