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로 상반기 역대 4천323억 원을 푼다.
집행분야는 일자리, 소비·투자부문에 3천783억 원 이다.

김천시는 최근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창재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사업부서 팀장 이상 참석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신속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하여 논의했다.

회의결과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4천323억 원 설정했다.
이는 지역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정부 안(55.1%)보다 5.9% 상향된 61%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각종 사업 조기착공과 함께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자금·회계·실시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규모별 담당제(30억 원 이상 부시장, 5억 원 이상 국장, 5억 원 미만 부서장)를 시행해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갈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절망감을 떨치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소비·투자분야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