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세든 구미 세무과 퇴거요청에 市갈곳없다 못빼 사무공간 확보 갈등
-시의회 한 동료의원도 동조아닌 비판
- 2인1실 의원실 불편 및 정책전문ㅇ니력 사무공간 확보등 방빼라에 여론 도마

구미시 의회
구미시 의회

 

구미시 의회가 의회 건물 1층에 세든  구미시 세정과와 징수과 민원실을 비워줄 것 을 요구해 구미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현재 구미시는 사무공간 부족으로 오래전 시의회 1층 486㎡ 면적에 세정과와 징수과 민원실 등이 들어가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246회임시회에서‘권재욱의원은5분자유발언’을통해 "2022~2023년에 배치하는 12명의 시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상주할 곳이 필요해 현재 구미시가 사용하는 의회 건물 1층 사무공간을 다른 곳으로 옮겨줄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권 의원의 발언으로 구미시는 난감한 입장이다.

구미시청 건물은 짓은지 42년이나되어 낡아서 증축이 어렵고 시청밖 민간건물 임차시 민원인이 먼곳을 가야하는 불편으로 현재 시청과 붙어있는 시의회 건물이 시민들께 가장 편리해 이전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구미시는 사무공간 부족으로 지난해 1월부터 월 930만 원의 비싼 임차료를 내고 시청 인근 민간 건물 3개 층(1천200㎡)을 빌려 사용해 추가로 세정·징수과 이전 시 거액의 임차료 부담은 물론 또 다시 먼 곳에서 민원업무를 봐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감수해야 한다.

실제로 현재 시청 밖 민간건물에 세던 곳을 찾아 민원업무를 해결하는 시민들은 시청에 주차한 후 걸어서 가야 해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은 뒷전인체 시의원 1인 1실 확보와 정책지원 전문인력 11명 배치(의원 2명당 1명 배치) 사무공간 확보로 의회서 나갈 것을 요구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시의원의  방 빼라 주장 에는 동료 시의원도 반대했다.

민주당 홍난이 의원은 SNS에서 “시의원을 위한 의회가 아닌 진정 시민을 바라볼 때라며, 사무공간 이전 요구에 앞서  많은시민들의 별관 사용 시 불편함과 시청공무원의 업무환경 대책 방안 강구 후 이전해도 늦지 않다”며 ‘선방안 강구, 후 이전’을제시했다.

또한. "전문위원 사무공간 확보및 의원 1인 1실 요구에 반대한다“며, "의원 2인 1실 불편 시는 현재 시의원을 절반으로 줄이면 된다”며 반대 했다.

이는 2~3인 지역 선거구가 아닌 광역시의원을 선출해 지역구만 챙기는 것 보다 구미시 전체를 돌보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며, 집행부가 제대로 일해 시의원이 필요 없는 진정한 시민참여 지방자치도 기대했다.

한편 시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배치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광역,기초의회는 오는 2023년까지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성격인 전문인력을 배치할 수 있어 구미시 의원수 22명 비례11명을 둘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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