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햅복제단 은 올해 운영 매뉴얼 교육
경북행복제단 은 올해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 운영 매뉴얼 교육을 비대면 하고 있다./경북행복제단 제공

경북도와 경북행복재단은 올해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 추진에 본격적 시행한다.

27일 경북행복재단은 23개 시ㆍ군 공무원 및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대상 `올해 운영 매뉴얼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매뉴얼 교육은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 개요와 수행 과정, 채용 및 예산 집행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이 진행되었다.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은 전국 최초의 경로당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여가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019년 3월부터 문경시와 예천군에서 시범운영 후 같은 해 9월부터 23개 시ㆍ군으로 확대해 시행되고 있다.

경로당행복도우미는 프로그램코디네이터, 복지코디네이터, 생활방역을 포함한 경로당코디네이터의 3중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및 여가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말벗ㆍ안부 확인, 갈등 중재, 상담 후 복지서비스 연계 등 복지코디네이터 역할이 중요해졌다.

특히, 알코올 중독ㆍ우울증 호소 어르신 정신건강센터 연계, 응급조치ㆍ지원을 통한 어르신 건강 호전 사례 등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올해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23개 시ㆍ군에서 총 500명(행복도우미 400명, 프로그램강사 100명)이 채용돼 1년동안 활동한다.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은 지속해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재단에서는 올해 사업의 실효성 및 성과평가를 위한 전문 자문위원단 운영과 더불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북 민선7기 복지정책 과제로 2019년 9월부터 경북행복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이웃사촌복지공동체 및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성과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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