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시재생 사업은 거리미관 개선으로 시작
옥외광고대상전 분야 구미 1등에서 대한민국 1등으로
구미시가 회색 도시 구미공단 이미지 개선으로 대대적 도시미관 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구미 인근 신공항 조성 시 국내외 관광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봐 노후화된 간판 정비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구미시는 외곽 광고물 기준을 제작, 배부해 불법 옥외 광고물 근절로 아름다운 도시미관 개선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 노후화된 간판정비로 골목경제 르네상스 시대 연다.
구미시는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심 미관개선 효과로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구미 신평동 일대 와 아카데미 상가 등 노후화된 골목 상가 간판을 정비해 주변 지역 이미지 개선과 무주·노후·훼손 광고물 철거 및 입면 정비로 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금오산 입구 금오산사거리 노후간판 철거로 구미시를 찾는 방문객들께 아름다운 경관 이미지조성 효과도 거뒀다.
이러한 노력결과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0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전’에서 따숨 이 대통령상을 받는 영광도 안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러 정책을 통해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질서한 옥외광고물을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정비해 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출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품격있는 도시 디자인 추진으로 시민들의 광고문화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도시경관 디자인에 대한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 품격 있는 도시 경관조성에 전력투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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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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