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여㎡ 면적 2천795명(1075세대)인구 수용 명품주거단지 우뚝
내년초 착공 2023년경 완공 계획 사통팔달 명품주거지역 우뚝

원호도시개발 사업지구
원호도시개발 사업지구

 

그동안 낙후된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승인으로 가결 돼 사업추진 순풍을 달았다.

구미시는 고아읍 원호리 평성들 일원에 추진 중인 ‘원호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지난4월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지난 2009년에 자연녹지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경된 데 이어 지난해 6월 사업조합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했다.

최근 구미시에 따르면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준주거시설용지 규모 축소 및 주차장용지 추가 확보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26만여㎡에 2천795명(1075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단독및 공동주택용지가 조성되고 도로, 주차장, 어린이공원, 유수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구미시도시과 남병국과장은“현재 조성 중에 있는 구미국가산업 5단지, 대구 신공항 군위 이전 등에 따른 배후주거단지 확보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원호도시개발 사업지구 시행사 장모 대표는 “원호도시개발 사업지구는 사통팔달지리적 교통환경과 사업기간도 3년정도 조기 단축 추진등 인접한 도량동, 문성1,2지구 자이아파트 등 입주로 구미시의 명품 베드타운으로 우뚝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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