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정책보좌관

통합공항과 연계한 도시네트워크 구축전략에  현재 시점에서  통합공항을 대구-경북간, 대구-경북과 중앙정부간 조화와 협력을 통해 어떻게 계획기간내 조성할 것인가? 동북아거점 국제공항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인가? 는 가장 중요한 현안과제의 하나가 되고 있다.

이처럼 두 가지 현안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공항 운영을 현실적으로 전제한△동북아 국가간 도시네트워크 구축전략과 △대구경북지역 대상 도시네트워크 구축전략을 어떻게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우선 동북아 국가간 도시네트워크 구축전략은 △ 해당 국가와  통합공항을 허브로 한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네트워크 구축△직항노선과 경유노선 신설 및 항공협정 관련 교류협력 네트워크△항공물류-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학습- 환경생태- 직접투자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영역을 대상으로 한 민간차원의 도시네트워크 구축△ 국가간– 도시간 도시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대상으로 마련해야한다.

대구경북지역 대상 도시네트워크 구축전략은 △통합공항 과 연계해 해당지역 중심의 글로벌 거점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대상사업 발굴 추진△국내외 항공사 및 국내외 여행객 대상 안정적 수요 확보와 네트워크가 가능한 대상사업 발굴 추진 △대구경북내 기초지자체간 비교우위적 경쟁력 확보와 상호역할 분담에 입각한 대상사업 발굴 추진△대구경북권을 대상으로 글로벌 도시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대상사업(포항–구미)] 발굴 추진 등이다.

이러한 기본전제로 통합공항과 연계한 구미시의 도시네트워크 구축전략 을 계획 구상차원에서 제시하면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구상할 수 있어 경북 도내 다른 시-군도 같은 차원의 프로젝트 발굴 구상이 가능하다.

첫째- 구미시 옥성면에 위치한 화훼단지를 5-10배 규모로 확장해 스마트 화훼수출테마벨리로 확대 조성하고, 화훼 를 테마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복합적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둘재- 의성군 경계지역 도개면 일원 200-300만평 규모에  차이나타운 및 몽골 테마빌리지 등 상권과 호텔, 비즈니스, 위락, 치유, 관광 등 체류형 글로벌 테마빌리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직접투자 및 외자유치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구미시 해평면-산동면 일원에 낙동강수계 맑은 물과 산천을 기반으로 스마트 식품산업 테마빌리지를 조성해 통합공항 연계 안전 먹거리, 간편식품 등을 생산, 판매, 유통, 수출 등을 담당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전 먹거리 허브로 육성해 나가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넷째- 통합공항]을 견인할 도시비즈니스기능을 구미시가 담당할 수밖에 없다면 구미 도심지역 도시비즈니스 역량 강화전략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해 수출입 관련 지원기관, 국제금융기관, 토지신탁회사, 투자기관, 선물거래기관,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국제협회-단체 유치. 금오공대 글로벌화를 위한 미국 유명대학과 학점교류 대학 지정 육성, 외국인투자 및 외자 유치 집적지구 조성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다섯째-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불교를 콘텐츠로 한 세계적인 힐링테마관광지 조성 계획을 우리나라 조계종과 중국 불교계를 연계하여 마련하고, 불교미술, 불교음악, 불교예술, 불경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집적시켜 우리나라 불교의 산실 역할 담당토록 대개조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여섯째- 통합공항 의 공항복합도시(레저-관광-휴양-물류허브) 조성계획과 연계해 스마트 항공물류, 항공페키징산업, 마이스산업, 국제비즈니스영역을 대상으로 대구권과 기능 배분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구미지역의 기존 기능을 확대해 담당 가능한 영역을 대상으로 도시네트워크 구축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야한다.

일곱째- 세계적인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는 새마을 테마파크]와  세계 최고의 지도자인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을 연계한 대한민국 근대화 정신의 글로벌 산업화와  IT융합산업의 글로벌 문화화]를 통한 구미 도시브랜드 재정립 방안 마련을 통해 관련 도시간 네트워크 구축전략을 마련해 나가야겠습니다.

여덟째- 구미지역 중심의 천혜의 문화관광생태축인 낙동강과 금오산을 연계하여 다양한 휴양 + 레저 + 치유 + 보양을 융합화한 비즈니스 벨리 조성 등 다양한 영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할 수 있는 접근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끝으로  중앙정부-대구경북-부울경간 합의한 김해공항건설계획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움직임은 저급한 정치변수가 국토개발과 산업경제를 교란시키는 기만행위로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표하는 위대한 정치지도자들이 누구보다 가장 앞서 우리 시도민을 위해 목숨을 걸고 막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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