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김천시,칠곡군 일자리 대상수상 접한 시민들 뚜껑 열려

 

경북도와 김천시,칠곡군등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지만 구미시는 캄캄 무소식이다.

구미에는 김천,칠곡군등과 달리 국가 공단이 5개나 있는 근로자의 도시로 타 자치단체에 비해 일자리 창출 조건이 좋아 대상을 여러개 받아야 마땅하지만 일자리 창출 수상은 물건너간 실정이다.

이는 수상한 자치단체와 달리 기업체 유치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미미한 것은 물론 오히려 근로자가 지난 1년간 약 7천여명이나 줄어 구미시 인구 42만명 선도 무너졌다.

이처럼 지지부진한 5단지 미분양등과 기업체 유치 저조등 근로자 감소로 인구 마져 줄어들자 구미시민들의 불만은 날이 갈수록 높게 일고 있다.

반면 구미와 달리 경북도등 타자치단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과 우수상 수상으로 상사업비(인센티브) 1억원을 받아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경북도는 일자리 대상은 도가 지방소멸 예방 기여로 도시청년 유입과 경북형 일자리 창출모델 구축 박차등과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차 ‘학(學)잡(JOB)아(兒) 프로젝트’ 추진과 도시청년 지역 유입 상생 고용 차원정책 추진등을 높이 평가받아 일자리 창출 대상을 받았다.

경북도와 함께 김천시도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건설’이란 시책 추진으로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공시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천시는 지역 일자리 사업을 지역 청년 실업 해소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더하기 등 2개 핵심과제를 전략·체계적으로 추진해 김천지역 고용환경에 맞는 계획 및 집행, 성과 등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천시는 지난 8월 통계청의 ‘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는 7만2천60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천 명 증가한 고용률 59.6%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불구 전년 동기 58.9% 보다 0.7%포인트 증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 지역 평균보다 1.3% 높은 실적을 거뒀다.

칠곡군도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특별상) 수상해 상사업비 국비 8천만원을 확보 했다.

칠곡군은 지역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대책 수립 과 지역내 기업과 일자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정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 운영,산학관 협력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사업 ,1인창조센터와 드림창작터 등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칠곡군은 이번 수상외 2014년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과 최우수상 등 7회 수상으로 무려 8억 8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경북도내 일자리창출 선도 도시로 우뚝섰다.

이처럼 일자리 창출 대상을 받은 경북도,김천시, 칠곡군 등과 달리 구미시는 국가공단이나 수기업체수,인구면에서 3배정도 많지만 일자리 창출은 미미해 구미시의 체면은 땅바닥에 떨어졌다.

앞으로 구미시도 인접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을 반면교사로 삼아 일자리 창출에 성과가 없을시 결국 비판의 화살은 구미시장께 돌아간다는걸 구미시청 공무원 들은 명심해야 하며,분발치 못할시 차기 선거에도 영향을 줄수있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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