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배후지역 발전전략 수립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일 상주시에 따르면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개발에 대비한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발전전략 구상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경상북도의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개발 계획에 상주시 전략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분야별 신속·효율적 대응을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서 협업 체제(T/F)를 구성했다.

T/F팀은 항공·육상 물류산업,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광역교통망 구축, 관광산업 및 도시계획 등 6개 부서 10명이다.

지난 8월 25일 T/F 첫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대응과 추진상황 점검 등 정기적인 협의체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 배후지역인 상주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