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사곡고 자전거동아리인 ‘진로찾아 떠나는 라이딩’ 동아리가 대성지-오봉지-아포읍 구간 약 40km에 걸쳐 사제동행 라이딩활동을 진행했다.

사곡고 라이딩 동아리는 올해 자전거를 타고 내고향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자신의 마음속 지도를 넓히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참여한 학생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안가본 곳도 가보고 멋진 자연경관을 보고 놀랐다라고 했다.

또한 선생님과 자전거를 타며 진로에 대한 고민도 이야기해보고 학교생활 속 고충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전했다.

노순광 사곡고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자전거를 타며 살고있는 고장을 다니면서 애향심도 느끼고 또 함께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시간이 그 어떤 시간보다 값지게 느껴진다” 며 "앞으로도 사곡고는 사제가 함께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