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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단지내 대한법률 구조공단 김진수 이사장이 지난 8개월간 8천여만원의 업무추진비로 개인 경조사 등에 사용했다고 노조가 폭로했다.2월10일 노조에 따르면 김이사장은 지난 2021년 1월, 11월과 12월 개인 후원단체인 ‘(사)행복공장’을 후원하기 위해 직원 복리후생비를 유용해 3차례에 걸쳐 비누(개당 13000원 후원)를 구매해주는 등 708만원을 지원한 반면 직원 복리후생비는 개인 후원단체에 3회 708만원 지원이 고작이라고 밝혔다.노조는 공단이 제공한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보면 8개월간 식사비 및 경조사비로 약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2.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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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시민 혈세를 투입한 구미 낙동강 파크 골프장이 특정 단체 전유물로 전락해 논란이됐던 구미 파크 골프장이 모두 유료화로 전환됐다. (본지2020,5,9 사회면)구미시 낙동강 변 7곳 파크 골프장은 구미시가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시비 45억 원, 국·도비 33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구미 파크골프장에는 17개 동호회 1천8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하루 700∼800명, 연간 20만 명 이상이 사용한다.이처럼 많은 회원이 이용하는 구미파크골프장을 특정단체들은 당초 취지와 달리 골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2.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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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이틀 전 구미 해평면에서 실종됐던 60대 치매노인이 낙동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산양예배당 인근에서 실종됐던 손 모씨(여·67)가 2일 숨진채 발견됐다.손 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산양리 인근 낙동강에서 발견됐다. 경찰 헬기로 수색하던 중 시신을 찾았다.손 씨의 아들 박 모씨(47)는 지난달 30일 오후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오후 9시쯤 인근 CC(폐쇄회로)TV에서 실종 당시 입었던 외투를 벗은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는 손씨의 모습이 확인됐다.다음날 경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2.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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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난 뒤 출생 사실이 알려진 그림자 아동들을 위한 출생통보제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지난해 설 하루 전 구미시 상모사곡동의 한 빌라에서 세 살 여아 사망 사건이 전국민들의 공분을 샀다.캄캄한 빌라에 방치되어 사망전에는 출생한 사실조차 몰라 사망 후 존재감이 알려줘 그림자 아이란 말도 나왔다.출생 사실을 극구 부인하며 항소했지만, 검찰은 최근 아이 바꿔치기로 3세 여아를 숨지게 한 혐으로 친모 석 모 씨에 대해 항소심도 ‘징역 8년’을 구형했다.이처럼 당시 3세 여아가 빌라에 버려 진체 숨진 것은 우리나라 현행 출생 신고제가 유명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2.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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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민족 최대명절 설이다.즐거워야 할 설이 코로나로 즐겁기는커녕 오히려 근심, 걱정만 쌓여간다.게다가 주부들은 설을 맞아 명절 제사 때문에 걱정이 태산 같다.제사 비용을 떠나 제사 음식상 마련과 장보기 등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나이 들어 지병이라도 있으면 더할 나위 없다.구미의 경우 하루전 1일 100명씩 나오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사 참석차 가족 간 감염이라도 된다면 명절 연휴 병, 의원도 문을 닫아 어디 가서 치료받을지 근심·걱정도 따른다.이러한 연유로 과거와 달리 현재는 출생 후 사진도 이름도 모르는 것은 물론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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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간 끝없이 추락하던 구미 지역 부동산 시장이 지난해 부터 날개를 단 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구미지역 대형 건설사들이 신규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몰론 임대아파트인 문성,선산 지역 태완 임대아파트도 32평 기준 5천만원의 프리미엄까지 붙어도 매물이 없는 형편이다.하지만 현재와 달리 구미지역 아파트는 4년 전만 해도 계속되는 미분양으로 마이너스P가 2~3천만 원까지 붙어도 거들떠 보지 않아 투자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그러나 지금은 구미시 부동산 시장은 불황이 언제였냐는 듯 활기를 띠고 있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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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내륙 공단인 구미공단 조성의 상징적 건물인 엘지 그룹의 게스트하우스(엘지 비산복지관)가 지난해 매각돼 지역민들의 상심이 깊어지고 있다.엘지 디스플레이 소유인 이 건물과 부지는 1969~1972년 구미 국가 산단 조성 시 故박정희 전 대통령이 건설 현장 거처로 쓴 영빈관으로 게스트하우스 형태로 운영됐다.이후 LG전자가 1989년 인수해 새롭게 단장한 후 운영하다가 2010년 LG디스플레이가 인수한 구미산단 조성의 역사적 상징성 건물이다.그러나 지난해 6월 7일 매가박스타워에 매각된 뒤 같은 해 9월7일에는 코리아 신탁에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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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로 갈등의 골만 깊게 파인 대구 취수원 이전이 결국 물 건너갈 위기에 처했다.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는 대구시장은 적극적, 경북 도지사와 구미시장은 암묵적 인 찬성 기류 속 이었다.반면 지역 국회의원과 구미시의회, 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추진위(이하반추위)는 강경한 반대 입장으로 선회해 제자리 걸음 상태였다.그러나 일부 지역민들은 상생협력 차원에서 대구취수원 이전에 찬성한 주민들도 많이 해가 바뀌면 해결의 물꼬가 트일까 기대했지만, 오히려 더욱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해 공연불 이 되어 버렸다.구미시의회는 대구취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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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코로나 19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이 시급 알바보다 못한 실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첫해 2020년 소상공인 평균 영업이익은 1천900만 원으로 월별로 따지면 158만 원 받는 셈인데, 2019년(275만 원) 대비 거의 반 토막 났다. 이는 2020년 당시 주 40시간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임금(180만 원)보다도 낮은 금액이다.코로나 19 사태가 3년 차로 접어든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영업권을 제한하는 방역정책이 이어지면서 이들은 2020년보다 상황
사회
남윤성 기자
2022.0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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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루인 구미 지산동 샛강에 올겨울 최고 큰고니가 모여들어 장관을 이뤘다.23일 오후 2시경 찾은 지산 샛강에는 큰고니 등 1300여 마리와 청둥오리 등이 사이좋게 놀며 먹이활동을 해 이곳이 구미시의 겨울철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구미를 찾아와 월동하는 고니의 숫자는 2004년 10여 마리에서 2012년 264여 마리, 2018년 806여 마리, 2022년 1월 현재 1천300 여 마리로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날씨가 풀리지 이곳에는 구미시민과 칠곡, 김천등 사람들도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사진 동아리
사회
박정미 기자
2022.01.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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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들은 그동안 수없이 KTX 구미 공단역 신설을 촉구 했지만 맨날 간담회만 개최할 뿐 진전된 게 하나도 없는 공연불 상태이자 날이갈수록 피로감만 쌓여가고있다.지역민들은 대선과 지선을 맞아 이문제를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토록 시장과 국회의원등 지역 정치인들의 정치력을 발휘해 줄 것도 바랐다.구미상공회의소는 18일 ‘KTX 구미 공단역 신설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상의회장, 국민의 힘 구자근‧김영식 의원, 황선태 상의 부회장,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윤종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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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 년간 물 문제로 갈등을 빚던 구미, 대구시간 물 문제 해결이 새해 정초부터 먹구름이 끼였다.지난해도 취수원 이전 지역인 해평지역 일부 주민들이 지역발전과 대구, 구미 상생 원리 차원에서 취수원 이전을 주장하자 취수원 이전 반대 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는 “대구취수원 이전은 ‘낙동강 물관리 통합방안 연구용역’은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 났다”며 반대했다.그러자 취수원 이전 찬성 단체들은“물 문제는 상생 원리 차원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당위성”을 주장하며 이전 찬성 집회도 여러번 벌였다.주민들은 “5년간 상생 기금 100억 중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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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구미 자원화 시설 내 추가 소각장 시설을 놓고 해당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구미시는 총 720억 원을 들여 현재 소각장 내 추가 쓰레기 소각시설을 설치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시의 이런 계획은 구미시 쓰레기 반입량은 일일 230t으로 이중 200t은 현재 한 곳소각시설로 처리 가능 하지만 나머지 30t 은 처리용량 부족으로 처리치 못해 매일 30톤이 남아 인근 야적장에 쌓아 놓는 실정이다.게다가 올해 부터는 구포 매립장 쓰레기 4~5 톤도 들어와 처리 처리 시 일일 35톤의 물량이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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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정부의 방산기업 대규모 계약으로 방산 클러스터 유치 '청신호'가 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정부의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공모가 이르면 이달 안에 시작되기 때문이다.구미공단 방산업체인 LIG넥스원, 한화 시스템, 한화 등 방산체계기업들과 이와 연계한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잇따라 대규모 사업을 따내면서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또한, 구미 산단이 방산 클러스터 유치지역으로 부각되는 것은 경북 23개 시군 중 방산 산업 관련한 대기업을 구미가 가장 많이 보유해 전국 어느 도시보다 방산 클러스터 유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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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인구가 해마다 줄어들어 41만 선도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구미시의 인구 감소 현상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다가 지난해는 3천700여 명이 이탈했다.이러한 인구 감소 현상으로 구미시 인구는 40만 명 선 유지에도 힘들어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구미시의 주민등록 인구수는 41만 2181명, 1년 사이 3천7백여 명이 줄었다.이유는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한 구미산단 내 대기업 공장의 이탈과 이에 따른 협력업체 일자리 감소 여파가 지속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전문가들은 구미 인구 감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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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 지역에는 주민 생활 거주지역 내 축사가 산재해 있다.특히, 과거 가축을 사육하던 지역 가까이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돼 대단지 아파트가 건설돼 입주하면서 축사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은 여름철 창문도 열어놓지 못할 정도로 생활상 불편을 많은 겪어 대형 민원 발생도 제기됐다.국민권익 위원회 고충 민원 특별조사팀의 ‘전국 축사 악취 기획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축사와의 거리가 50m 이내에서 악취 민원이 127건으로 가장 많고 △100m 이하 81건 △200m 이하 102건 △300m 이하 56건 △4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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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 2일 오전 6시 5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이 군수는 향년 70세로, 지난해 말 종합검진 과정에서 췌장 이상소견이 발견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나 끝내 운명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군 의장과 청도농협장을 거쳐 군수에 당선돼 재선군수로 활발하게 군정을 이끌어 왔다.청도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면서 장례식은 유족들과 합의해 군민장으로 치러질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빈소는 청도농협장례식장(청도군 화양읍 청화로 79-7)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향소는 청도군청 광장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6일(목,시간미정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1.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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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의원과 구미시의회 의장단 등이 국회소통관에서 '낙동강 유역 통합 물환경 관리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감사원 공익 감사청구를 요구했다.27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기관 단체 등은 구미시의회 의장단과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추진 민관협의회·범시민 반대추진위원회 등이다.이들은 환경부가 취수원 이전을 위해 실시한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방안 마련 연구' 용역은 취수원 이전 대상지인 구미시를 완전히 배제한 상태에서 취수원 이전을 강행하려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상생'이라는 허울 좋은 논리로 포장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1.12.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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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출입 기자 협회가 기자족구단(記足團)을 창단해 발대식 겸 창단 시범경기행사를 가졌다.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오후 2시 경 지산체육공원 8번 족구장에서 가진 이날 경기에는 일부 실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숙련된 기량으로 프로 족구단 못지않은 경기를 선보였다.특히, 실버팀 주장 격인 최규열 대구신문 본부장과 이봉환 서울일보 부장의 발놀림 실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수준높은 실력이었고 나머지 선발 선수들의 실력도 상당해 앞으로 시청,경찰서등 관내 기관 단체들의 족구팀과 친선 족구단 경기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뽑낼 수준급 실력
사회
박정미 기자
2021.12.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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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60대 한 남성이 구미 원호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자기 조상 산소 앞에 배를 갖다 놓고 버티기 작전에 들어가 해당 조합이 골치를 앓고 있다.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원호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자기 조상 묘지 옆 야산에 길이 9m 배 한 척을 갖다 놓은 곳은 450㎡면 적의 분묘4기가 있는 야산 끝자락 땅으로 도시개발 사업상 우회 도로가 개설될 땅이다.이처럼 부산서 가져온 배를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산속에 갖다 놓고 생활하는 것은 A씨가 3년 전부터 이곳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증조부모,부모 등 조상산소 4기가 수용되어 묘지를
사회
경북탑뉴스
2021.12.22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