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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토록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도 한풀 꺾여 전국 각 지자체는 올해부터 축제 재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미시도 지역별 소규모 축제는 개최해도 구미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다운 축제는 없는 실정 이다.구미시보다 인구가 작은 칠곡과 성주도 구미보다 훨씬 나은 축제를 개최해 전국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 지역 농산물 판매, 지역 관광지 홍보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이러한 축제 불모지 구미에 언론들은 오래전부터 축제 개발 당위성을 거론했지만 전임 시장들은 귀를 막았다. 그러나 신임 김장호 시장은 8월 1일 취임한달 기자회견에서 대표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8.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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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로 대구, 구미 양도 시가 오랫동안 갈등을 빚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구미가 아닌 ‘’대구 취수원을 안동댐’ 물을 끌어오겠다고 밝혔다.대구시의 이런 발표는 전임 구미시장과 달리 김장호 구미시장이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백지화를 밝히면서 나왔다.김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은 구미시 현안 사업이 아닌 대구시 문제로, 구미 이전에 따른 상수원 규제 등 후속 조치는 구미 발전과도 어긋나 대구취수원의 구미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또한, “대구시의 100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8.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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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부발전이 구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서부발전은 구미 액화천연 가스발전소와 함께 1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도 함께 건설할 계획으로 액화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7천억 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에 5천억 원 등 모두 1조 2천억 원 을 투자한다.발전소 준공 가동시 두 시설 전력 생산량은 연간 3012 GWh 규모로 구미시가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의 30%에 이르는 양이다.특히, 구미 액화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서부발전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폐쇄하는 태안 석탄화력발전소의 전력 생산 공백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8.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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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여학생이 남학생께 상습적 성추행을 당했음에도 학교측이 분리 조치치 않아 학부모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1년 10월 29일 구미 A고교에 다니는 B양은 경북 영덕에서 열린 현장 체험학습을 마친 뒤 학교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잠을 자다 소스라치게 놀랐다.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 남친 C군이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 어깨를 기댄 체 치마 속을 더듬었다. 학교 도착 후 B양은 친구들과 저녁을 먹은 뒤 룸카페에서 영화를 봤지만, C군의 성추행은 그칠 줄 몰랐다.C군은 잠결에 뒤척이듯 B양의 옆에 붙어 자기 속옷을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7.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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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인수 위원회가 현 정부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와 지방 자치단체 각종 위원회가 너무 많아 통,폐합을 주장했다.실제로 현재 정부내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는 558개에서 626개로 증가했고, 지자체 소속 위원회도 2017년 말 2만3500개에서 2020년 말 2만8071개로 유명무실한 식물 위원회라고 지적했다.이러한 정부의 각종 위원회 통폐합 방침으로 구미시 각종 위원회도 통폐합 여론이 일고 있다.현재 구미시에 등록된 각종 위원회는 158개로 ▲기획예산 담당관실(16개) ▲안전 재난과 (11개)▲기업지원과(7개) ▲총무과(6개)▲아동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7.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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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안을 두고 일선 경찰서장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8월 2일 부터 시행한다.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이번 개정령안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한 총리는 "행안부 장관은 이 조직개편에 따라 경찰청과 업무 통솔과 모든 관련되는 행정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잘 설득하고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행안부 경찰국 신설안은 다음 달 2일부터 공포·시행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에 대해 "이제까지 민정수석비서관실이 관장하던 실질적인 경찰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7.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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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중에도 쌀값은 땅 낮을 줄 모르고 갈수록 폭락하고 있다. ‘45년 만에 쌀값 폭락으로 위기를 맞자 전국 쌀 생산자 협회는 식량 위기와 기후 위기에 맞서 농업과 농민을 살리기 위한 '국가책임 농정' 실시도 촉구했다.농민들은 "현재 밥 한 공기 쌀값이 224원인데, 소비자 물가 지수로 보면 커피는 7.2, 쌀은 5.5에 그친다”라며,"농자잿값은 2배 폭등하고 쌀값은 16% 폭락하니 생산비 보장도 못 받는 게 현 농업농촌의 현실"이라고 개탄했다.정부 대책 마련으로 비료 지원예산 삭감보다 ▲면세유 영농자잿값 인상분
사회
박미희 기자
2022.07.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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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수서면 마을 주민들이 마을인근 돼지 사육장 돈사 악취로 일상생활 큰 불편 을 겪고있다. 그러나 군위군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있다.주민들은 가축사육 절대제한구역내 8000평의 대규모 돈사를 짓어 돼지 사육시 발생하는 분뇨로 악취 발생과 함께 가축분뇨무단 방류로 주변 수질요염도 우려했다.이런 악취 발생으로 고령의 노인들은 어지럼증과 구토증상, 기관지약화, 불면증 등을 호소해 건강상 적신호가 되고있다.특히 ,이곳은 과거 수십마리 죽은 돼지를 축사 내 톱밥과 함께 땅속에 묻은 후 이를 은폐하고자 콘크리트
사회
박미희 기자
2022.07.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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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도시개발 사업 지구내 토지,분할 합병에 모르쇠로 일관해 토지 소유자들의 불만을 사고있다.반면 국토 교통부는 최근 두 필지 이상의 토지를 하나의 필지로 합쳐 단일토지로 관리하고자 작은 면적의 토지를 한데 묶어 개발행위를 하거나 여러 필지로 분산된 재산을 관리하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을 개정 해 시행에 들어가 구미시와 대조적이다.이러한 국토부의 법 개정으로 구미시도 관내 도시개발 사업지구내 토지가 분할 및 합병 불가로 지주들의 재산권 행사 걸림돌로 작용해 관련법 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구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7.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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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김장호 시장취임 후 시장실 업무 결제 및 직원회의 시 스탠딩 회의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서서하는 스탠딩 회의는 집중력도 높여지고 창의력도 떠올라 업무향상 효과는 물론 회의 시간도 크게 단축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도 줄일 수 있는 장점도있다.또한, 부수적으로 교감신경을 자극해 회의 구성원들의 집중도 향상과 허리, 척추 등의 좌식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해결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경북 도내 스탠딩 회의 첫 도입은 지난 2016년 4월 경북도 인재개발원이 공직사회 권위적 업무 형태 개선과 조직 내 수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7.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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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일부언론의 ‘1300억 써놓고 또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 에 대한 반박 입장문를 내놨다.시는 10일 지난 7일 경향신문의 ‘1300억 써놓고 또 박정희 기념사업’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현재까지 총 13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박정희 추모관 등 건립과 생가 주변 공원화 사업비로 286억 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새마을공원) 건립비 879억 원, 역사 자료관 건립 159억 원 등이다.’라고 밝혔다.사업추진은 지난 2006년 2월 6일 구미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구미시 고시 제
사회
박미희 기자
2022.07.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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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해변가에서 길이 2m 심해어 '산갈치' 가 발견돼 관심이 일고있다.9일 오전 10시경 오모(62·부산 거주)씨는 포항 칠포해수욕장 해변가에서 조개 줍기를 하던 중 바다 위에 떠 있는 물체가 보여 가까이 가보니 산갈치 2마리였다.산갈치를 건져내 길이를 재보니 살아있는 1마리는 1m, 죽은 1마리는 2m 였다.이들은 수조에 바닷물을 붓고 산갈치 2마리를 보존하고 있다.오씨는 "산갈치가 깊은 바닷속에 살고 쉽게 볼 수 없는 물고기라서 필요한 기관이 있으면 기증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산갈치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과 인도
사회
박미희 기자
2022.07.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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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보다 사망자수가 많은 우리나라가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지역소멸 시계'가 더욱 빨라지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 1983년 2.1명, 2000년 1.48명, 2012년 1.30명 그리고 2020년에는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0.84명을 기록했다.당초 통계청이 예상한 ‘데드크로스 시점’은 2026년이지만 저출생 심화로 시점이 앞당겨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출생아 수도 1970년 101만 명에서 1992년 73만 명, 2005년 44만 명, 2020년 27만 1천 명으로 줄어드는
사회
박미희 기자
2022.07.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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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비용 제한액 초과 지출 등 불법행위를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실시한 김천시 기초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A 시의원이 제출한 선거비용 회계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 지출한 내용을 포착했다.유세차 임차비, 홍보비 등을 회계보고에 누락하거나 허위 기재하는 방법으로 선거비용 제한액(4350만 8400원)을 초과 지출하는 등의 선거법 위반 사항이다.김천시 선관위는 해당 시의원이 제출한 서류 검토를 마친 뒤 경북도 선관위 조사팀에
사회
남윤성 기자
2022.07.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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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한동훈 장관 취임후 대대적 712 명검찰인사를 28일 단행했다.이번 인사 특징은 법무부가 합수단·인사정보관리단 등 신설하고 형사·공판부 명칭도 바꿔 직접수사 강화로 712명이란 대대적 검찰 '물갈이 인사'를 단행해 획기적 검찰 조직 변화를 추구했다.특히 한 동훈 장관은 여권 차기 대선주자 중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등 차기 여권 대선주자 3위 반열에 올라 존재감을 극격히 올린 인물로 향후 검찰총장 인선 후 대대적 사정국면 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아래는 법무부 검찰인사 명단◆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 성상헌(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7.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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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공단 노조가 업무추진비 사용에대해 기관장이 쓴 돈을 기관 전체가 쓴 것처럼 꾸며 공시기능을 무력화 시켰다고 비판했다.법무부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의 공단 예산 개인적 용도 사용 의혹에 대해 지난 `22. 2. 10.부터 `22. 3. 22.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공시 회피 등을 목적으로 50만원 이상 금액을 분할 결제하고 일부 업무추진비로 공시되지 않는 별도의 카드를 이용해 집행한 정황을 포착,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축소하여 공시하는 관행 개선을 요구하며 기관주의를 내린 바 있다.이에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022. 6.
사회
박정미 기자
2022.07.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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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천지역 저수지서 익사한 13살 초등생에 대해 선착장 구조요원만 있었더라도 참변은 당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천 경찰서는 해당 레저시설 운영자 등께 과실치사 혐의 있다고 보고 조사에 들어갔다.이번 사고는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54분께 김천시 남면 오봉지에서 저수지 수상레저 시설을 찾은 초등학생 4명이 수상 보트를 타고 내린 뒤 선착장에서 육지까지 헤엄쳐 돌아가다가 초등학생 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하지만 이날 사고는 수상 안전요원만 배치했어도 구조될수 있었다는 주장도 나와 안타까움을 더해줬다.현행 수상레저안전법에는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7.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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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민선 8기 취임사를 발표했다.김 시장은 지난 4년간 구미시를 이끌어 준 장세용 전임 시장님의 값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난 6.1지방선거 기간 중 저의 당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준 지지자분들 및 사무실 관계자분들께도 고마움도 표시했다.이번 선거 승리는 구미가 무엇인가 새롭게 변해야 한다는 위대한 구미시민들의 염원과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수출을 주도하며 경제 발전의 꽃을 활짝 피우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우선 통합 신공항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구미를 배후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7.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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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실이 23일 문재인 정부에서 운영한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새로운 홈페이지 ‘국민제안’을 신설했다고 밝혔다.폐쇄 이유는 청와대도 없어지고 국민청원 제도가 법적인 근거 없이 20만명 이상 동의한 건에만 선별적으로 답변해 문재인 정부에서 청원이 111만건 접수됐지만, 답변율은 고작 0.026%에 불과했기 때문.새로 신설될 국민제안은 공정과 상식 기조에 걸맞은 네 가지 원칙을 내세웠다.4가지 원칙은 ▲민원 책임 처리제 ▲여론 왜곡·매크로 방지를 위한 100% 실명제 ▲비공개 원칙 준수 ▲특정 단체·집단 이익을 대변하는 댓글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6.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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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영세 건설업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기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은 27 일 전국의 공사 현장을 돌며 건설업자를 협박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갈 등)로 인터넷 언론 기자 A씨를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A씨 등 3명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북 안동·군위 등 공사 현장에서 폐콘크리트 조각이 있는 것 등을 약점 잡은 뒤 이를 기사화하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한다고 협박해 광고비 명목으로 총 7명으로부터 700만원을 뺏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A
사회
박미희 기자
2022.06.28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