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옥산1지구 범죄 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도입

▶벽화 프린팅,참수리 보안등, 부착물 방지시트, 로고 라이트, 공원 정비 ▶범죄 발생 요소 사전 차단

2019-10-08     박미희 기자
장산초등학교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한 옥산1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경산시는 8일 성암로 장산초등학교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한 옥산1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셉테드(CPTED)란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환경디자인으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거나 환경을 새로이 디자인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시는 주택 및 원룸 밀집 지역으로 여성 상대 성범죄 취약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범시설물이 미흡한 장산초등학교 일원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벽화 프린팅, 조형물, 참수리 보안등, 부착물 방지시트, 로고 라이트 설치 및 공원 정비를 마쳤다.

옥산1지구 유해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유해환경 개선 사업을 통하여 범죄에 취약하거나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