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동시조합장 선거 현직이 싹쓸이

무을외 나머지 조합장 모두 현직 당선… 최고득표율 우진석 산림조합장(,64.12% ) 최고

2019-03-19     이경연 기자

지난 13일 치러진 구미지역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현직이 싹쓸이했다.

선거 결과, 구미 지역은 무을농협과 현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산동농협을 제외한 전 조합에서 현 조합장이 50% 이상 득표하며 무난하게 당선됐다.

이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조합장은 우진석 산림조합장으로 무려 64.12%를 기록했고 가장낮은 득표율로 당선된 사람은 김택동 전 산동농협 전무로 예상외 한성희 전시원등을 누르고 31.6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당선된 구미조합장들

 4명의 후보가 나온 고아농협은 김영찬 현 조합장이 51.9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당선 됐고,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인동농협은 장우석 현 조합장이 55.42%의 득표율로 당선의 기쁨을 구미칠곡축협 김영호 현 조합장은 54.12% 로 당선됐다.

특히,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전현직 조합장간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었던 무을농협은 김연목 전 조합장이 김종명 현조합장을 누르고 52.97%의 득표율을 기록해 이변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