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적십자 봉사회,구미소방서에 사랑과 응원의 빵 나눔

직접 구운 빵 2,000여 개와 수정과 전달

2021-01-15     박미희 기자
구미시 적십자 봉사회는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사랑의 응원 빵을 전달했다.

구미시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4일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사랑의 응원 빵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구미시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구운 빵 2,000여 개와 수정과를 전달해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남조 구미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셨던 소방 및 보건직 공무원 분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지만, 이번 활동이 작은 보답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 서장은 “우리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것 뿐인데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적십자 봉사회는 오는 19일까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국민 보건을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119 안전센터 9개소, 구미보건소 및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빵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