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4차혁명 연계한 총900억원투입 구미하이테크밸리 중심 고순도 공업용수 개발

 

경북도청

경북도가 구미에 ‘고순도 공업용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북도는 19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물산업 전문가와 물기업 대표, 물산업 동향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7년 경북 물산업육성협의회’를 열었다.
이번회의는 전국 최초로 물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제7차 세계물포럼 등 2016 등 물관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결과로  지역 물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경북 물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경북도는 스마트시대 에 걸맞는 통합물관리체계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신산업인 구미지역의 고순도 공업용수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9월경 경북이 직접 개최 예정인 KIWW 2017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추진방안, 특화세션 등도 심층 논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물과 4차 산업혁명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 도모와  새정부의 역점정책에 부합 하는 경북 물산업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9부터 2021년까지  900억원 규모로 구미 하이테크벨리를 중심으로 고순도 공업용수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진흥, 실증화 시설 및 중앙공급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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