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의원 TK 통합신공항 분수령될것
-장세용 구미 시장도 최근 청와대 방문 신공항 문제 언급
-우보 고집 마이웨이 군위군 사면초가 되나

군위군의 마이웨이로 지지부진한 대경 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이 분수령을 맞고있다.

이처럼 지지부진한 신공항 문제에 21대 국회 등원후 공항 이전지 선정에 대해 정치권이 나섰다.  

미래통합당 김희국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답보상태인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을 위해 국방부의 신속한 결단을 요구했고, 이달 말까지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겠다는 답을 받아냈다"고 한 지역 일간지가 보도 했다.

김희국 의원에 이어 백승주 전의원 도 국회의원 재직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나 대경 통합 신공항 부지선정을 조속한 시일내 결정해 줄것을 당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최근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KTX 구미역 정차,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42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통합신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통합신공항 이전이 공단 물류비용, 글로벌 비즈니스 접근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하고 투자유치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것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지지부진한 신공항 이전문제 에 국회의원과 국방부장관, 대구시장, 경북도지사,구미시장,의성군수 등도 한목소리를 내 신공항 이전 문제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있다. 

국방부는 오는 9일과 10일 박재민 차관이 지역을 방문해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의성군수, 군위군수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6월 말까지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부지선정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선정위원회는 처음부터 부지선정을 다시 하거나, 이미 결정된 부지에 건설을 강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선 지역의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좋다"며 "지역 단체장들이 의기투합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백승주 전의원도 “신공항 이전 문제는 특정지역 이해관계가 아닌 대승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된다”며, “국방부도 지지부진한 신공항 부지 선정에 마냥 손을 놓고 있지는 않을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 통합 신공항은 주민투표 결과 의성,비안 군위소보 공동후보지로 결정됐지만 군위군은 소보보다 우보 투표율이 높다며 우보단독 후보지 를 고집해 현재 답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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