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1천49명, 교직원 90명등교시 코로나19 발열
-장곡중 교사,학생동아리 힘합쳐 코로19 발열 관리 프로그램개발
-장곡중 2016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지정과 지난해 12월 소프트웨어교육 우수학교선정

칠곡군 장곡 중학교 3학년 동아리 학생들이 발열검사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해 화제가 되고있다.

장곡중학교는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운용해 학생 1천49명과 교직원 90명 등교시  코로나19 예방 발열 검사해 신종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장곡중학교는 지난 27일 3학년 323명이 등교 시작후 많은 학생과 교직원 발열 검사 결과를 관리 하는게 쉽지 않았다.

전교생들께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을 논의했으나 비대면·비접촉 최소화라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지 않는 데다 분실·장난 등 문제가 제기됐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등교 때 학생들이 발열 검사 후 바코드 리더기에 학생증을 대면 정보가 서버에 전송되는 방식으로 SW 교사와 학생들은 발열 검사 확인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완성했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학생 들은 "친구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뻤고, 개발하는 과정이 재미 있었다며, 장래 희망으로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미 부장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에 들어오기 전에 휴대전화로 발열검사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등교로 바쁜 교사들이 학생지도에 집중할 수있어 매우 효율적"라고 말했다.

한편 장곡중학교는 2016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지정과 지난해 12월 소프트웨어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후 담임 교사가 교실에서 휴대전화로 학생들의 검사 여부를 관리하는 웹페이지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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