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경제회복 활성화 로 다가올 미래 100년 준비할것
-시청,시의회,경제단체,언론,시민등 각계각층 참여 경제회생 대책 수립 추진

김천시는 미래100년향한 범시민 경제대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김천시는 미래 100년 김천시 발전을 향한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를 28일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기업체, 경제단체, 소상공인, 문화예술단체, 농‧축산단체, 병‧의원, 방역단체, 시민‧봉사단체, 교육‧유관기관, 교통단체, 도시재생기관, 지역언론사, 종교계, 환경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공동위원장은 김충섭 시장과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임됐다.

김천시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클럽 발 감염사례 처럼 방역의 중요성, 즉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과 동시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등 시민들의 고통을 묵과할수 없다는 판단이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금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 등 민생경제 안정시책을 펼치고는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판단아래 앞으로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정책적 자문과 현장의 소리, 변화된 사회‧경제적 상황 및 이에 따른 대응전략 등 새로운 격변의 시대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

향후 일반시민들의 소비확산,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순환 촉진정책 등을 적극 검토해 안면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 제조회사를 발굴해 적극 지원방안 논의와 함께 필요시 제조회사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뉴노멀의 대표적 현상인 언택트 문화가 확산으로 지역 배달앱 개발, 농산물 온라인유통, 온라인 공연관람 등 변화되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해 경제침체를 최소화 하면서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논의한다.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2차 감염 방지로 관련 기관‧단체(의사회, 방역단체 등)과 의료‧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선제적 생활방역 매뉴얼을 체계화해 시민들과 함께 감염 바이러스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감염으로  국민적 관심도가 급상승한 친환경 분야와 사람간 비대면 문화가 이끌어낸 AI 기술, 신재생 에너지의 급격한 가속화는 김천시의 전화위복 계기가 될수 있다는 판단아래 이를 활용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미래100년 대책회의

김충섭 시장은“온전한 방역체계를 갖추면서도 침체된 경제를 회복해야 하고 또한 다가올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보여준 K-방역, K-표준의‘K-신드롬’역사를 이번에는 김천시 앞서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정호 회장은 “김천시의 경제회생,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 자리가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김천시 미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그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첨단자동차, 튜닝카, 드론산업 등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고 전기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친환경 사업을 미래산업으로 간주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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