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의원 엘지인니 이전 반대이어 통합공항 조속이행촉구
-그간 최선 다했지만 통합공항 이전 최종선정 못봐 아쉽다 소회밝혀
-국회의원 임기 끝나도 구미 발전 위해 계속 노력할것

엘지 이방수 부회장과 백승주의원

백승주 의원이 마지막 임기를 얼마 앞두고 지역발전 정책에 열정을 쏟아 구미시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백의원은 26일 LG 임원인 이방수 부회장을 만나 LG전자 구미공장 해외 이전 재고를 요청한후

해외 이전에 따른 구미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을 최소화 할수 있는 LG 차원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방수 부회장은 “엘지전자 5개 생산라인 직원 500여명중 2개라인 200명은 해외나 파주로 가드라도 나머지 3개라인 300여명 직원은 구미엘지전자 핵심 TV 생산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백승주의원은 이방수 부회장께 ”코로나19로 인해 구미 경제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LG전자 구미공장 해외 이전 결정은 구미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 “지금 구미 시민의 불안과 우려가 매우 심각하며 이전을 재고해 줄 것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구미경실련은 성명서에서 "생산라인 이전으로 정규직 480여 명 중 380여 명이 구미를 떠나거나 명퇴를 하게 된다"며 "남은 1개 반 생산라인은 구미에 남겨 두지만 존속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 측이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택사업장 재배치 또는 명퇴 중 택일'을 요구하는 면담을 마쳤다며, LG전자 구미사업장의 노조 조합원은 솔라사업부를 포함, 969명으로  협력업체 A사의 경우 지난 1분기 매출이 12억원으로 전년 60억원에 비해 80%나 줄었는데, 이는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에 부품제조 설비를 갖춰 현지 공장을 가동했기 때문"이라고 해 해외 이전설을 뒷바침했다.

◇ 백승주 의원 대경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조속 이행 국방부에 촉구

통합공힝이전 촉구한 백승주 의원

백승주 의원은 엘지 해외 이전 만류 와 조속한 시일내  통합신공항 이전 방안을 국방부와 논의 했다.

백의원은 27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을 만나, 최종 부지 선정 절차를 포함해 하루빨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의 조속한 완수를 위해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의 정상적인 이행 촉구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1월 29일, 국방부가 의성 비안·군위 소보를 최종 이전부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답보상태 로 최종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야 지자체간 갈등이 정리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요구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그동안 국방부는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공항 이전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전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서 지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조속한 시일 내에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실무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답했다.

박한기 합참의장도 “11전투비행단은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중핵인 만큼, 언제나 상시 출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여러모로 제약이 많은 대구공항을 벗어나 경북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게 되면 영공 방위 능력도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답했다.

백승주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20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드라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계속 노력할 것 이라며 엘지 이전과 통합공항 최종 선정을 못봐 아쉬움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백승주 의원은  제20대 구미갑 국회의원으로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필수적인 국방부의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해 왔지만,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최종 선정을 마무리 짓지 못해 송구하다며, 그동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한 국방부와 합참의 협조와 노력에 감사 표시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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